최악의 짝꿍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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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악의 짝꿍을 읽고 분석하고 느낀점을 기술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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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악의 짝꿍’(하카가타 미쓰루 지음, 정문주 그림, 고향옥 옮김, 주니어 김영사 펴냄)은 일본의 아동문학가 하나가타 미쓰루가 일본의 유명한 동화작가인 니이미 난키치를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해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아동문학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서 어떤 아이가 최악의 짝꿍이고 어떤 아이가 최고의 짝꿍일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한다. 내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았을 때 얼굴도 빼어나고 공부도 잘하고 혹은 운동도 잘했던 아이가 최고의 짝꿍이었고 장난이 심한 아이 정도를 최악의 짝꿍이라 여겼던 것 같다. 요즘의 아이들은 소위 왕따로 불리는 아이를 최악의 짝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왕따를 당하는
이렇듯 마치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갖춘 듯이 보이는 친구에게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아픔이 있을 수 있고, 모든 것이 모자라 보이는 친구에게서도 그 친구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다는, 그래서 모두는 동등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있는 이 책은 결국 최악의 짝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듯 보인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최악의 짝꿍이 최고의 짝꿍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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