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싶다
- 최초 등록일
- 2009.11.29
- 최종 저작일
- 2008.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5점만점에5점받았어요^^
목차
1.‘인간은 모두 별이다’라는 작가의 명제에 대한 생각을 써라.
2.작가의 추억담 중 인상 깊은 인물들을 나열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써라.
3.이 작품을 참고로 하여 추억속의 인물을 그려보아라.
4.이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써라.
본문내용
1.‘인간은 모두 별이다’라는 작가의 명제에 대한 생각을 써라.
내 친구는 별자리나 여러 가지 별들을 공부할 정도로 별에 관심이 많고 별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어느 날 나에게 별을 볼 줄 아느냐며 화성이라는 별을 가르쳐 주었었다. 달 주변에서 약간 붉은 빛을 내는 큰 별, 그것이 바로 화성이라고 했다. 그렇게 화성을 가르쳐주고 그 친구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자기가 보고 싶을 때, 할 얘기가 있을 때, 밤하늘의 화성을 찾으며 이야기하라고 했다. 나는 그 친구가 내 곁에 없는 몇 년 동안 밤하늘에서 화성이라는 별을 찾았다. 아무것도 아닌데 나는 그렇게 별을 보고 내 이야기를 중얼거리곤 했다. 별은 친구가 되어버렸다. 인간은 모두 별이라는, 별에서 왔고, 별로 돌아간다는 말이 조금의 거리낌 없이 내 생각 속에 박힐 수 있었던 것은 그 때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서일까 하고 생각해본다. 별에서 시작하고 다시 돌아간다면 죽음 또한 두렵게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처음과 끝은 항상 그곳이니 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 나갔던 집에 다시 돌아가는 느낌으로 그렇게 나는 받아들이고 싶다.
2.작가의 추억담 중 인상 깊은 인물들을 나열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써라.
이 책에는 유난히 남편에게 맞는, 지금의 정서에는 납득되지 않는 사실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남편의 폭력과 외도에 실성을 한 넙도댁, 남편에게 갖은 학대를 받다가 끝내 무당이 된 업순네도 그렇다. 80년대, 그러니까 이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는 시대에는 남편이 아내를 때리고 구박하는 것이
4.이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써라.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에는 오래된 느낌이었고, 사실도 그러했다. 그래서 약간 부담을 가졌었고 지루하지는 않을까, 형식적으로 읽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다. 일관된 통일성도 없었고, 끌어 모아놓은 듯한 이야기들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찾고 또 찾고 읽은 부분을 한 번 더 되짚어 보게 하는 그런 책이다. 감히 표현하자면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긴 추억이라고 하고 싶다.
‘나는 내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내가 살던 고향의 기억들을 되찾아 내야만 했다. 그곳이 어디에 있는지, 그곳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만 했다. 끝내 그걸 알아내지 못한다면, 나는 영영 그곳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참고 자료
그 섬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