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의 분류
- 최초 등록일
- 2009.11.1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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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무용의 분류
목차
1. 궁중무용
2. 의식무용
3. 민속무용
4. 향토 무용
본문내용
1. 궁중무용
장중한 멋을 자랑하는 궁중 무용은 왕권 정치가 확립되면서 많은 의식이 왕실 중심으로 시행됨에 따라 생겨나게 되었다. 궁중 무용은 중국의 귀족적 사회에서 들여온 춤인 당악 정재와 이를 새롭게 우리 귀족들의 취향에 맞게 창작한 춤인 향악정재가 있는데 이는 일명 `정재(呈才)`라고도 한다. 정재라는 말은 `춤뿐만 아니라 모든 재능과 기예를 보인다`는 뜻이다. 곧 궁중에서만 통용되던 술어로 `어떤 기예를 고귀한 사람에게 보인다`는 뜻이다.
정재는 궁중의 향연이나 국빈을 위한 연회 또는 나라의 경사 때 추어졌기 때문에, 대부분 왕실의 존엄과 위엄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화려한 무복과 도구로써 우아한 음악에 맞추어 장엄한 춤사위로 충과 예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궁중 무용이 유교적 관념론에 지배되어 형식의 엄격성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무복의 색깔이나 무용의 기본 구성은 유교의 배경 사상이 되는 오행 사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동양적 색채를 지닌다. 오행이라는 것은 다섯 가지의 만물(나무, 불, 토양, 쇠, 물)을 조성하는 원리로서 각각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의 다섯 색깔로 상징되며 청색은 동쪽(봄), 적색은 남쪽(여름), 황색은 중앙, 백색은서쪽(가을), 흑색은 북쪽(겨울)을 나타내면서 각각 인(仁), 예(禮), 의(義), 지(智)를 상징한다. 궁중 무용은 유교사상에 지배되어 절도와 질서를 중시 여겨 무용수 개인의 감정이나 개성적인 표현은 억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