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판매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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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질병판매학을 읽고 ( 독후감 / 감상문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질병판매학’ 처음 책 제목만 보고 상당히 의아한 느낌이 있었다. 질병을 판다? 그러나 책 내용을 읽고 책 제목을 정말 잘 정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덩말 일반인들이 모르고 있는 의학계와 제약업체와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용은 현대의 질병들이 제약업체의 고도의 마케팅과 로비로 인하여 의사, 의사단체, 환자단체 등이 질병에 대한 정의, 범위 등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도 환자가 되고, 환자의 범주 자체가 넓어지는 현상 등을 적어내고 있다.
책에서는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골다공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월경 정 불쾌감, 폐경, 사회불안 장애, 주의력결핍장애, 여성 성기능장애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질병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다. 모두 최근들어 새롭게 생겨난 질병명 들이다.
질병은 그 자체로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함으로 가장 최신의 가장 비싼약 또는 수술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너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경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도 있다.
책에서 나오는 질병 중에서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약을 복용하게 만든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은 높다는 것 자체가 질병이 아니다. 단지 높을 경우에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확률이 높다고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그에 따른 부작용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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