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의 발전]을 읽고, 요약해오기

소개글

[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의 발전]을 읽고, 요약해오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사회주의는 그 이론의 형식면에서 처음에는 18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계몽 사상가들이 제기한 원칙들을 더 철저하게 발전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다가오는 혁명을 위해 사람들의 머리를 깨우쳐 주던 위대한 인물들은, 그들 스스로 아주 혁명적으로 행동했다. 그들은 종류가 어떻든간에 외적 권위는 모두 승인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성을 중시했고, 인권을 중시했다. 그러나 18세기의 위대한 사상가들도 모든 선행자들과 마찬가지로 시대가 그들에게 설정한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대규모 부르주아 운동은 현대 프롤레타리아트의 선구자 격인 계급의 독자적인 운동과 함께 일어났고, 이러한 혁명적 무장 봉기에는 이에 상응하는 이론적 진출이 뒤따랐다. 즉, 16세기와 17세기에는 이상적 사회 제도를 공상적으로 서술하는 글이 니타났고, 18세기에는 벌써 직접적인 공산주의 이론이 나타났다. 평등에 대한 요구는 정치적 권리를 넘어 개인의 사회적 지위까지 넓어져 갔고, 계급적 특권뿐 아니라 계급적 차별 자체까지 폐지하려 했다. 새로운 학설은 맨 처음에는 모든 향락을 금하는 금욕적인 스파르타식 공산주의 형태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생 시몽, 푸리에, 오언이라는 3대 공상가가 나타났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그 무렵에 역사적으로 발생한 프롤레타리아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18세기의 철학자들은 현존하는 모든 것에 대한 유일한 심판자로서 이성에 호소했다. 그란 이러한 이성이란, 실은 바로 당시 부르주아로 발전하고 있던 중산 시민의 이상화된 오성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프랑스 혁명으로 그 이성 사회와 이성 국가가 이룩되었을 때, 이 새 제도는 이전까지의 제도에 비해 매우 합리적이나 절대 이성적이 것은 아니었다. 이 이성 국가는 완전히 파산했다.

참고 자료

/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의 발전/ 프리드리히 엥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