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모히칸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0.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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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열강들의 식민지화 전쟁과 미국의 독립전쟁의 역경을 겪은 미국 원주민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린 작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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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세기 중반 북미대륙의 식민지 쟁탈 전쟁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아마도 열강들의 식민지화를 위한 전쟁속에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겪는 애환과 고통 그리고 삶을, 보이지 않는 배경으로 깔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수회의 전쟁을 거친 후, 영국이 승리하긴 하였으나,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국력의 쇠퇴로 인하여 결국은 상처밖에 남지 않은 승리를 한 것이다. 프랑스와 영국간의 이 전쟁은 이 후 미국의 독립전쟁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어느 나라든 어느 시대든 결국 전쟁을 통해서는 양쪽 모두 얻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과거 우리나라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현재 미국이라는 나라는 그야말로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미국의 발언과 행동은 곧 법이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들이 이러한 힘을 갖게 된 것은 아마도 우리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그토록 외웠던 “개척정신”이 가장 큰 역할을 하였으리라. 영화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볼 때, 단 한 번도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도 못하고 침범만 당해온, 그러면서 ‘백의민족’이라 자부하는 너무 부끄럽고 한심한 역사를 가진 나라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정말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강한 힘을 얻을 때, 얼마나 치열하게 국력을 키워왔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할 것 같다.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배운 것이라고는 “농민은 다시 힘들어졌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영토는 좁아졌다!” 등 약자들의 굶주림과 약탈 당한 역사만을 줄 곧 암기한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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