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정 조직 기구의 변화

소개글

2006년의 부산시 조직도와 2009년도의 부산시 조직도를 비교하여

정권 교체에 따른 부산시 조직변화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쓴 글입니다.

조직구조이론과 조직구조의 종류를 먼저 제시한 후 부산시 조직변화를

분석하였습니다. 15점 만점에 가산점으로 17점을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직 이론
1) 분업
2) 분과
3) 지휘 계통 - 명령 사슬
4) 지휘 범위
5) 공식화 정도
6) 환경

2. 조직 구조의 종류
1) 관료제
2) 팀제
3) 담당관제

3. 분석
1) 기획관리실 ⇒ 정책기획실
2) 경제진흥실 ⇒ 경제산업실
3) 행정자치국 ⇒ 행정자치관
4) 도시계획국 + 주택국 + 건설방재국 ⇒ 도시개발실
5) 문화관광국 ⇒ 문화체육관광국
6) 전략비전추진본부 ․ 선진부산개발본부 ⇒ 미래전략본부
7) 복지건강국의 노인복지과가 고령화대책과로 명칭변경, 건간증진과 신설
8) 도시경관 기획단 신설
9) 환경국의 청소관리과와 하수도과는 각각 자원순환과와 물관리과로 개편
10) 교통국과 해양농수산국 산하 과의 명칭 변경
11) 기타

Ⅲ.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론

2006년 부산시조직도와 2009년 부산시 조직도를 비교해보면 2실 9국 1본부에 5관 41과 9담당관에서, 2009년에는 3실 7국 2본부에 5관 63과 3담당관으로 1실이 늘어나고 2국이 줄었으며, 1본부가 늘어났다. 그리고 정원은 2006년 6,296명에서 2009년에는 6,295명으로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흘러 외부적 행정 요구가 더욱더 많아지고, 관료주의의 특성에 의해 인원이 늘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는 점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눈에 보이는 축소보다 더 많은 축소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조직구조를 갖게 된 것은 2008년 7월 7일을 기준으로 전명적인 개편을 하였기 때문인데, 그 때 기준으로 2국 1본부 3과를 감축하고 전체정원을 100여명 줄였다. 이렇듯이 부산시 조직이 2008년에 이르러 3년보다 더 작게 축소된 원인은 무엇일까? 답은 이명박 정권의 통치 패러다임에 있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할 때마다 정부조직개편은 정부혁신과 변화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간주된다. 정부조직개편은 다양한 이념에 기초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데 몇 가지 지배적인 이념들이 자리하고 있다. 경제적 효율성, 조직 내 민주성, 절차적 합리성, 집권과 분권, 조정과 통합 등 다양한 가치와 이념이 자리하고 있는데 역대 정부의 조직개편이 이와 같은 이념에 충실하게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와 같은 이념에 기초하여 조직개편이 구상되었지만, 결국 개편과정에서 정치적인 고려와 관료적 이해관계 등이 보다 많이 반영되어, 당초와는 다른 방향으로 조직이 개편되곤 하였다. 결국 조직개편이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부정적인 문제점도 상당부분 내포할 수밖에 없었음을 의미한다. 이명박 정부 역시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창조적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작지만 강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하는 그의 정부조직개편을 실행하였다. 작은 정부란 정부의 조직 및 인력 감축에 관한 것으로 대부처주의를 지향하고 복지정책 축소, 규제완화, 민영화 등 행정 환경의 변화를 대폭적으로 불러왔다. 이러한 정부의 조직개편에 맞춰 각 시․도는 작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표방하며 앞 다투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는데 부산시도 예외가 아니었다.
부산시는 기존의 18개의 실과 국을 기획, 경제, 복지, 도시 등 4개 분야로 통폐합하였고, 기존의 국 단위의 조직을 4개 분야로 구분하여 밑으로 재배치하였는데 이것은 행정지원부서의 조직과 기구를 축소한 반면 시민 서비스와 현장업무를 강화하였다. 주요변화를 보면 기획관리실은 정책기획실로 명칭이 바뀌고, 산하 기획관과 재정관이 기획재정관으로 통합되었다. 그리고 인사와 총무 등을 맡고 있던 행정자치국은 행정자치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선진개발본부와 전략비전추진본부는 미래전략본부로 통합되었다. 도시계획과 건설. 건축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국과 주택국, 건설방재국 등 3국을 통합해 도시개발실로 격상되었고, 경제 분야 시책을 총괄하던 경제진흥실 경제산업실로 명칭을 바꾸었고 다른 부서에 속해 있던 경제 관련 기능을 모두 흡수해 조직과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전략산업 지원관을 신설하였다. 또한 선진개발본부에 두었던 투자유치실을 시장 직속의 투자유치단으로 격상시켰다.
분석에 앞서 부산시가 조직개편을 하게 된 원인과 배경을 도출해 보았고 부산시의 조직개편을 큰 틀에서 살펴보았다. 본론에서는 분석을 위한 이론적 전제를 제시한 후, 2006년과 2009년의 부산시 조직도를 바탕으로 변화된 점에 대해 분석하기위해 조직의 체계를 세우는데 고려할 6가지 요소와 대표적 조직 구조인 관료제와 팀제, 그리고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제도로 볼 수 있는 담당관제도에 대해서 살펴본 다음 이를 바탕으로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중략

2) 경제진흥실 ⇒ 경제산업실
경제 분야 시책을 총괄하던 경제진흥실이 경제산업실로 명칭이 바뀌면서 다른 부서에 속하여 있던 경제 관련 기구들을 모두 흡수하여 조직의 규모를 확대하였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면 구조적 복잡성이 높아지며, 공식화 수준도 높아진다. 복잡성은 조직 내의 분화 정도를 말하며, 수평적․ 수직적 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수평적 분화는 단위부서간의 횡정 분리의 정도로 직무의 전문화는 수평적 분화를 증대시키게 된다. 이러한 조직 분화는 인간의 신체적 한계와 지식적 한계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고 효율성으로 인해 장려된다. 경제산업실에 적용시켜보면 관제 관련 기구를 통합하여 전문화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이는 수평적 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수직적 분화는 조직구조의 깊이를 말하는 것으로 조직의 규모가 확대되면 최상위 계층으로부터 최하위 계층까지 존재하는 계층의 수가 자연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규모가 확대된 경제산업실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경제산업실에서는 전략산업지원관이라는 기구를 신설하여 민간 전문가를 공모하여 대회 활동과 실장 보좌 기능을 맡도록 하고 선진개발본부에 두었던 투자유치실을 부산시장 직속의

참고 자료

김병섭 외2명 (2008), 휴먼조직론, <대영문화사>
신영상 (2008), 조직관리, <대영문화사>
김중규 (2009), 9급 선행정학개론, <애드민>

부산시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
중앙일보 http://www.joins.com/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http://www.busan.go.kr/open_content/administrative/laws/legislation/legislation_content_main3.jsp?command=list&pageNo=12&groupid=00001_/00006_/00002&year=2009&fromdate=2008-04-15&todate=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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