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답사
- 최초 등록일
- 2009.09.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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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덕궁답사후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은 나의 오랜 친구 졸리가 한국 건축물 투어를 하기위해 한국에 오기로 한 날 이다.
음....졸리가 한국 건축물에도 관심이 많았을 줄이야... 졸리에게 어디를 소개시켜 줄까 고민을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무대가 되었던 창경궁으로 정하였다. 아! 저기 졸리가 나오는군. 졸리 여기야!! 자 우선 이동부터 할까? 이동하면서 오늘 보게 될 창경궁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해 줄께.
창경궁은 조선9대 임금인 성종이 1483년에 세운 궁궐이야. 초기에는 크게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창덕궁과 함께 활용빈도가 높아졌어. 주로 이궁(離宮 - 태자궁, 세자궁)으로 활용되었지. 창경궁은 보통의 다른 궁궐들이 남향으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과 달리 중심부분이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이는 아마도 입지여건상 동향으로 짓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되. 이렇게 창경궁은 자연지형을 고려하면서도 기능과 용도에 따라 생활의 편의를 추구하였기 때문에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두루 갖춘 궁궐이 되었어.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의 상징이었던 이 창경궁은 일제에 의한 훼손으로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게 되었어. 식물원과 동물원을 설치하고 이름까지 창경원으로 격하시켜버렸지. 하지만 지금은 동물원을 이전 시키고 건물들을 복원하여 궁궐의 본래 모습을 되살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아 이렇게 말하는 동안 드디어 창경궁에 도착하였네. 자 이제 창경궁 투어를 시작해볼까??
우선 이곳은 명전전이야. 명정전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가 있을 때 또는 외국사신을 맞이할 때 쓰이던 곳이야. 앞면이 5칸이고 옆면이 3칸으로 지어진 명정전은 다른 궁궐의 정전에 비해서 조금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 계단 앞에 있는 저 돌들은 신하들이 앉는 장소를 신분별로 표시해놓은 품계석이라고 해. 정1품부터 종9품까지 총24개의 품계석이 놓여있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