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4조원대 다단계사기사건
- 최초 등록일
- 2009.07.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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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9년 중국으로 밀항한
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습니다.
목차
Ⅰ. 범죄사실
Ⅱ. 범죄분석
1. 전반적인 수법
2. 전국적인 피해규모
3. 조희팔의 다단계 조직
4. IT업체와의 연계
Ⅲ. 범죄의 종료
Ⅳ. 수사 결과 및 제기되는 의문점
1. 수사 결과
2. 제기되는 의문점
Ⅴ. 결론
본문내용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는 회사에 들어가 일정한 투자자 유치 실적을 올려 부장이 되면 두 개 라인을 둔 관리자가 되는데, 각각의 라인이 대당 440만원짜리 의료기를 12대씩 총 24대(1억여 원) 유치해야 월급과 수당을 줬다. 유인된 투자자에게는 회사가 더 많은 수당을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직급에 도전하도록 유도했다. 일단 단순 투자자에서 시작하지만 직급을 가지게 된 시점부터는 그 직급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렌탈 의료기 24대를 유치해야 한다. 국장으로 올라가려면 무려 140대씩 두 개 라인, 총 280대의 의료기를 투자자가 유치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피라미드식 투자 유치를 독려해 4조원 대 5만여 피해자를 낳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금융 피라미드 수법은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시한폭탄과도 같았다. 아무리 수완이 뛰어난 사업가라도 의료기를 찜질방 등에 임대해 투자자에게 연리 35%를 지속적으로 확정 보장해줄 수 있는 사업은 없기 때문이다. 실제 조희팔 일당이 투자자로부터 의료기 값을 받아 임대해 수익을 낸 적은 없었다. 시간이 흐르자 이들은 당초 의료기 렌탈 사업이라는 선전을 슬그머니 바꿨다. 아파트 리모델링, 재개발 사업 등 부동산에 투자해 확정금리를 계속 보장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이들은 실제 부산·대구 주변에 일부 토지나 건물을 사서 투자자를 현장 견학시키는 방식으로 믿게끔 했다.
참고 자료
SBS 「그것이 알고싶다」제 706회 (2009. 2. 28. 방영)
<4조원대 다단계 - 조희팔의 사기수법을 해부한다>
시사IN 제 78호 (2009. 3. 9.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