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역사관
- 최초 등록일
- 2009.07.09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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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중국인의 역사관에 관하여 쓴 리포트입니다. 포펌, 춘추필법, 논찬, 선례 등 중국인의 역사인식과 역사 기술 방식 등에 대하여 알아본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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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는 기록이다. 그리고 현실을 포함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기록할 수는 없다. 그 시대 사람들의 판단에 의해 골라서 기록된다. 그러므로 사서라는 것은 그 시대의 생활상이나 특정 사건에 대한 기록일 뿐 아니라 당시대인들의 사상이나 관점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관은 그대로 우리나라 ․ 일본 등에 전달, 답습되었던 만큼 동양의 역사관을 대표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으로, 중국의 옛 사서를 통해 이러한 동양의 역사관을 알아 볼 수가 있다.
중국의 사서는 서술 방식부터가 서양과는 판이하며 현대의 역사책과도 전연 다른 인상을 준다. 이는 서양의 역사서가 이미 저자에 의해 사건이나 상태를 종합하여 설명하고 서술하고 해석하고 있는 까닭에 독자는 그 저술을 쫓아가기만 하면 전체적인 영상을 머리에 그릴 수 있는 반면 중국의 사서는 개개의 대소 사건들을 세밀하게 나열, 기록할 따름이어서 연구의 자료로서는 귀중할 수 있지만 일반 독자에게 흥미를 자아 낼만 한 것이 못된다. 이러한 점은 서양과 동양의 사관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러한 전체와 부분,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차이는 동서양의 역사관의 간극이다.
그러나 이렇게 무미건조한 대소의 사건사실을 그저 나열한 데 지나지 않은 듯이 보이는 역사책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존중되고 많이 저술 되었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인의 역사관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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