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명사 형태들의 표기실태

소개글

의존명사 형태들의 표기실태 리포트
많은 서적과 논문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설문 조사 방법과 내용

3. 의존명사 형태들의 표기실태
3.1 어휘화
3.2 ‘데’와 ‘-는데’
3.3 의존명사 ‘지’와 어미의 일부인 ‘-지’
3.4 의존명사 ‘만큼’과 어미 ‘만큼’
3.5 의존명사 ‘뿐’과 연결어미 ‘뿐’
3.6 종결어미화
3.7 ‘-ㄹ테-’
3.8 조사 ․ 접미사

4. 결론

<참고문헌>
<설문지>

본문내용

1. 서론

언어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언어도 변하기 마련이며, 표기법도 언어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변하기 마련이다. 우리 언어생활의 현실적인 문제로 꼽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표기법, 즉 <한글 맞춤법>의 결정과 교육일 것이다.
<한글 맞춤법>은 여러 차례 수정 ․ 보완되어 왔지만, 기본적인 틀은 1933년 마련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근간이 되어왔다. 이 글은, 그 후 수정 ․ 보완을 거듭하여 지금의 현실에 맞게 수정된 <한글 맞춤법> 중에서 일반 언중들이 가장 혼란을 많이 하는 띄어쓰기 부분, 그 중에서도 특히 의존명사와 관련된 띄어쓰기에 관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의존명사와 관련된 형태들의 띄어쓰기 규정과 실제로 사용된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언중들의 문자생활에 깔려있는 표기의식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오용(誤用)이라는 평가적인 용어보다는 사용(使用)이라는 가치중립적인 용어를 쓰기로 한다.

2. 설문 조사 방법과 내용

본 논문에서는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1989년 <한글 맞춤법>이 개정 ․ 고시된 후에 학생 및 일반인들이 자주 혼동하는 항목 중 의존명사와 관련된 항목을 선택하여, 설문지로 작성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필자가 일반 언중들이 자주 잘못 쓰고 있는 형태들을 모아 가능한 답변의 항목을 제시하였는데, 이들은 의존명사와 관계 있는 항목들로서 띄어쓰기에 관한 문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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