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하이데거의 생애
저작,
주요 철학 사상
목차
1. 하이데거의 생애
2. 하이데거가 쓴 중요한 책들
3. 하이데거의 주요 철학사상
1) 존재물음
2) 실존하는 인간
3) 불안의 철학
4) ‘죽음’을 선취하는 철학
본문내용
1. 하이데거의 생애
20세기 독일의 실존철학을 대표한다. 1889년 9월 26일 독일 남부의 바덴주(州)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사망하였다. 하이데거는 어렸을 때부터 주로 카톨릭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하였으며 나중에는 신부가 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하였다. 처음에는 프라이부르그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나 나중에 철학으로 전공을 바꾼다. 프라이부르그 대학에서 후설의 조교로 있었으며, 나중에 마르부르그 대학의 교수로 있다가 후설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그 대학교수가 된다. 한때는 프라이부르그 대학 총장이기도 했다. 나치와의 연루로 인해서 1945년 이후에는 강의가 금지되기도 했다. 후기에는 친구들과 제자들이 주최한 수많은 강연을 행하였다. 전전·전후를 통틀어 그의 사색의 대부분은 슈바르츠발트의 산장(山莊)에서 이루어졌다.
하이데거가 일약 유명해진 것은 주요 저서 《존재와 시간 Sein und Zeit》(1927) 때문이며 이것은 전체 구상의 전반부(前半部)에 해당하며, 처음에 후설이 편집하는 현상학에 관한 연구연보(硏究年報)에 발표되었다. 여기에서는, 존재를 이해하는 유일한 존재자인 인간(현존재)의 존재(실존)가 현상학적·실존론적 분석의 주제가 되고, 현존재의 근본적인 존재규정인 `관심`의 의미가 `시간성`으로서 확정되는 데서 끝맺고 있다.
그는 거기에서 《존재와 시간》의 본래의 주제인 `존재`와 `시간`의 관계로 되돌아가 현존재의 시간성(時間性)을 실마리로 해서 존재의 의미를 시간에 의하여 밝히는 동시에 역사적·전통적인 존재개념을 역시 시간적인 지평(地平)에서 구명(究明)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반부는 미발표로 그쳤다.
즉, 그가 실존사상의 대표자로 간주된 것은, 이 현존재의 실존론적 분석 부분 때문이며, 여기에서는 불안·무(無)·죽음·양심·결의·퇴락(頹落) 등 실존에 관계되는 여러 양태(樣態)가 매우 조직적·포괄적으로 논술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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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