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운의 문제점과 해결

소개글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큰 위기를 맞은 한국 해운.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해당기업들의 취약한 재무 구조와 유동성 부족일 것이다.

이에, 현재 국제 금융시장과 한국의 해운시장을 분석해 보고

현재 한국 해운의 문제점에 가장 시급한 해결책을 모색하여 본다.

목차

1.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중요성

2. 해운위기의 전개 과정

3. 가장 시급한 문제, 유동성 부족

4. 현재 해운에게 필요한 것은 `IMF`구제금융

5. 해운 전문 은행의 출현

6. 해운산업의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본문내용

이와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유동성 해결일 것이다. 지난해 9월, 리만브라더스사의 파산과 함께 가속화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의 대표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파산위기까지 몰고 갔다. 美 자동차 3사의 방만한 경영과 품질개선에 대한 나태함이 그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 및 해운업계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경쟁력은 이미 인정을 받은바 이번 논의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이번 美자동차 3사의 생존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유동성 문제이다. 세계적인 수요감소로 판매가 급감하고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핵심산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느냐 받지못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해운업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유동성 증가가 미국 주택시장의 버블을 일으켰고, 이 버블이 리만브라더스의 파산과 관련 금융사의 연쇄 도산으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세계 수요 감소가 해운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이것이 경기 사이클상의 바닥이라면, 조만간 해운시장에서도 시장원리에 의한 가격이 해운업계의 수익을 개선시켜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의 수출입 감소세를 고려했을 때, 당분간 해운수요는 크게 살아나기 힘들다고 본다. 과연 우리 해운업계는 현재의 유동성 위기를 버텨낼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미국의 사례처럼 기업의 대표들이 보조금을 받기위해 달려가는 사태가 발생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해운 역시 미국의 자동차 산업처럼 단순히 여러 산업의 한 분야가 아닌, 국가의 가장 중요한 핵심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해운이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추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KOREA PDS
-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 국제금융센터
- 한국은행 금융통계시스템 ECOS
-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 DART
- 통계청
- 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