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11.20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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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 - 또 하나의 이름은 ' 자유 발도르프 학교' 라고도 하는 - 이 학교는 나에게 참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1학년 때 기숙사의 언니가 열심히 레포트를 한다며 보던 책을 나는 읽어보았다. 그리고 지금 난 똑같이 그 언니처럼 레포트를 위해 이 책을 읽었다. 에포크 교육이라는 특이한 교육체제가 마음에 남았다. 농업 에포크라는 것이 있는데 흙을 만져보고 직접 도구를 가지고 해보고 하는 것이다. 공립학교의 교육과는 달리 아이들의 감성이라든가 사람의 안쪽을 중요시한다. 여기서의 예처럼 빗자루로도 청소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솔선해서 나서는 게 중요하다. 이것을 입으로 말하고 머리로 알았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녀가 실제로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수업들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다. 모두에게 4개의 기질을 맡기도록해서 역할을 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자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담즙질, 다혈질, 우울질, 점액질.... 이 기질들의 특징을 잘 알고 상황에 맞게 기질을 표현해보는 것이다. 인간이 다 4기질로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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