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교사 동기 촉진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01.2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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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들의 동기 촉진 방안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순수하게 창의적인 자신의 의견으로만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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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들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 외에도 많은 잡무에 시달리고 있다. 국회 교육위 소속의 열린 우리당 정봉주 의원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의 항목 중에 ‘수업 및 행정업무 시간에 관한 항목’이 있었는데 교사들의 평균 수업시간은 주당 16∼18시간인 경우가 32.8%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5시간인 경우도 25.5%에 달해 4명 중 1명은 법정 평균 수업시간(16∼17시간)보다 훨씬 많은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업 외 업무에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업준비시간이 1∼2시간이고 수업준비희망시간이 3∼4시간인 것으로 미뤄볼 때 행정업무로 인해 수업준비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87.6%가 교육청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전시적이고 형식적인 업무요청을 받았다고 답했고, 이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86.8%에 달했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교사들로 하여금 본연의 업무인 수업에 전념하는 데 장애가 된다는 반증이다. 한국교원단체연합의 '교원잡무백서' 를 보면 교사들이 얼마나 잡무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백서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수업 외 업무종류는 평균 182종, 중학교는 205종으로 공문은 하루에 3건에서 많을 땐 10여건에 이른다. 또 교육부가 조사한 바로는 한 학교당 쏟아지는 공문서와 지시는 연간 1천944건에 달한다. 공문의 주문 내용도 문제다. 누가 봐도 필요 없는 공문들이 남발되고 있다. 학교 현황 파악같은 매년 똑같은 공문이 과를 달리해 시달되고 있는가 하면 국회나 지방의회가 열릴 때면 소나기식 통계자료도 다반사다. 심지어 유흥업소 출입자를 가린다는 구실로 '보건증 소유자' 를 파악하라는 공문이 시달돼 교사들을 아연케 한 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의 불만이 없을 수 없다. "교사인지 잡무원인지 모르겠다" 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상당수 교사들은 수업에 상관없는 잡무처리로 자습을 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불필요한 잡무들이 많을 때 교사들의 근무의욕은 떨어지며 스트레스만 더욱 쌓이는 요인이 된다. 어떨 때는 너무 과다한 잡무의 양 때문에 학생들 지도나 상담, 수업준비 등 더욱 중요한 일들을 못하게 될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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