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감상문

등록일 2001.10.3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6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에 관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유난히 부조리라는 문구가 많이 눈에 띄었다. 부조리이론을 사전에 찾아보았더니 "인간의 삶은 죽음에 직면해 궁극적으로 무의미해지며 각 개인의 경험은 합리성에 이르지 못함" 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이런 부조리를 넓게 이해한다면 죽음에 이르렀을 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밤새워 했는데 시험문제가 터무니없이 다르게 나왔다거나, 영화를 기대하며 봤는데 결론이 얼토당토않게 끝났을 때의 허무함이 부조리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 부조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설 자체가 부조리라 생각한다. 이 소설이 주는 교훈이나 남는 생각은 스토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1부의 모든 내용은 결국 알 필요 없이 뫼르소가 사람을 죽여 감옥에 투옥된 뒤 느끼는 생각들, 태도만 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야기 자체가 부조리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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