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이인) 감상문

소개글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이인)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획기적인 형식의 소설
3. 이상한 인물 ‘뫼르소’
4. 감상과 질문

본문내용

20세기 현대문학의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이인(L’Etranger)은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알베르 카뮈가 29살의 젊은 나이에 처음으로 쓴 작품이다. 카뮈는 이 소설로 1957년 마흔세 살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인(L’Etranger)은 카뮈 자신이 지적한대로 그의 철학의 핵심인 ‘부조리’를 소설로 구현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부조리’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과 무엇사이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일까? 형식이나 문체에 있어서도,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에 있어서도 많은 충격을 안겨준 작품 ‘이인’의 내용과, 그 속의 주인공이자 ‘이인’ 그 자체인 뫼르소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1. 줄거리
우선 이 소설의 구성을 보면, ‘살인’이라는 사건을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양분되어있다. 1부는 6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인공인 뫼르소의 어머니가 죽은 시점부터 그가 의도치 않게 아랍인을 살해하게 되는 18일 간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2부는 5장으로 구성되고, 뫼르소가 감옥에 있고, 그가 사형선고를 받기 까지의 1년 남짓한 시간동안 벌어지는 재판과 사형선고에 대한 뫼르소의 태도를 보여주면서 결말을 맺는다.

1부에서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전보를 받고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마랑고로 향한다. 작렬하는 태양 빛 아래에서 장례식 행렬과 하관을 마치고 돌아온다.
그 다음날 뫼르소는 해변에서 마리 카르도나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는 집에 돌아와 함께 밤을 보낸다. 주중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같은 건물에 사는 살라마노 영감과 마주친다. 살라마노 영감은 늘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온 몸에 딱지가 붙은 개와 함께 다니는데, 언제나 그 개에 욕설을 퍼붓는다. 바로 그 때, 또 다른 이웃인 레이몽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