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 최초 등록일
- 2001.10.23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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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테고네에서는 인간이 운명 앞에서 어찌하지 못함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대사에서 인간의 지혜로 그 운명을 극복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인간이 미래의 일을 알 수는 없지만 현실에 충실하고 지혜롭게 살아간다면 그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테고네」에서 크레온 왕의 입장으로 가보면 한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지혜로움과 현명함은 필요하지만 때때로 완고함이 있지 않으면 그 집단을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실 앞에서 그 진실을 거부하는 완고함은 많은 피해가 있지만 진실을 진실로서 완고함을 지키는 것은 집단의 대표자로서 필요한 것이다. 크레온 왕의 잘못된 고집으로 아들과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만 그와 같은 비극이 아니라면 국가에 잘못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크레온 왕이 살아가던 시대에서 명령과 복종은 국가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표자가 명령한 것에 대하여 거절하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용서한다면 그 집단이 모두는 그 명령에 쉽게 따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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