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요네즈」의 모성애
- 최초 등록일
- 2001.10.04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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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가부장제 사회를 이뤄 살아왔다. 그 속에서의 어머니란 역할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까?
가부장제 사회는 생물학적의 어머니, 즉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아기를 키우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가르친다. 이러한 가르침은 오늘날 하나의 빗나간 모성이데올로기를 형성하는데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여성의 생리적 조건을 과장하여 모성이란 것이 여성의 본능에 기초한 여성 고유의 능력인 것으로 단정한다. 마치 여성의 삶이 생물학적 조건에 의해 운명지어진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모성이라는 말의 범위는 '출산을 통한 어머니의 역할'과 '한 개인이 다른 개인을 양육하고 돌보는 관계'로 볼 수 있다. 전자는 앞에서 말한 생물학적 어머니를 따르며 후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이번에 보게된 영화 「마요네즈」에서는, 엄마는 딸의 어머니이기 이전에 보편적 인간의 욕망을 가진 '여자'라는 사실을 잘 제시하고 있다.
영화속에서 엄마(김혜자)와 남편과 아들 하나를 둔 딸(최진실)이 나온다. 엄마는 가부장제 사회속에서 두딸을 키워왔다. 하지만 엄마는 그러면서도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는 한편, 남편이 병석에 누워있는 상황에서도 마요네즈를 머리에 바르며 남편의 병을 돌보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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