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수취제도와 농민생활.
- 최초 등록일
- 2000.10.18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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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의 수취제도에 따른 당시 민중.. 즉 농민의 생활을 알아보고 당시의 수취제도가 정치 및 사회에 끼친 영향을 연관시켜 생각해 보려고 했다
목차
(1)재정운영의 성격
1.재정운영 체계의 성립
2.재정운영의 성격
(2)부세의 수취구조
1.부세의 수취과정
3.부세수취구조의 변동
(3)농민의 생활
1.농민이 부담
2.농민생활과 재생산구조
본문내용
농민은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국가에 삼세 등의 기본세를 부담하던 사람들이었다. 또 농민층의 대부분은 국가에 특정직역을 갖지 않았던 백정층이었고, 이들은 생산의 주역이었으며, 아울러 국가재정을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들이었다. 백정농민층의 농업생산활동은 농민 자신들의 삶을 규정할 뿐 아니라 국가의 재정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고려시대 농민들의 생활을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해서는 생존과 관련되었던 의·식·주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으며, 또 농업재생산과 관련된 종자의 확보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농민들의 의복·주거와 관련된 기록은 『고려도경』에 단편적으로 묘사된 것 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식량문제에 대해서도 주된 식량은 무엇이었으며 그 소비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생산력수준이나 농민들의 생산규모와 부세의 수준을 고려한다면, 백정농민들이 식량과 종자를 늘 안정되게 확보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백정농민들의 생산활동은 당시의 생산력수준이나 경작규모』노동력보유의 문제 외에도 잦은 자연재해·전쟁, 각종 요역 징발에 의해서 끊임없이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것은 농민이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삶이 늘 안정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였지만,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부세의 재생산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함을 의미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