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 산업의 현황과 전망

목차

없음

본문내용

I. 개요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70년대 후반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80년대의 고도성장기를 거쳐, 90년대
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廣告媒體의 첨단, 다변화 물결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되
어 가고 있다. 92년도 광고시장의 전체 외형은 실물경제 부문의 약세기조에도 불구, 바르셀로나 올림픽
및 大選등의 정치광고에 힘입어 91년보다 17.6%가 성장한 2조 8천억 원의 총광고비를 기록하여 추정
GNP의 1.30%를 차지하는 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같은 量的인 신장과 더불어 광고산업의 환경은 91년 韓美쌍무협정에 의한 광고 시장 개방이 완결되
었으며, 대내적으로도 광고시장에 대한 進入규제가 크게 완화돼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현재 구조적인 전
환기를 맞고 있다. 최근 전반적인 景氣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그룹계열의 大型광고업체들은 매출실적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소형사들은 제자리 걸음이나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무
구조가 취약한 일부 群小 광고대행사의 경우 廣告主의 부도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연쇄부도를 내거나
법인청산, 계열사에 업무통합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II. 광고시장의 현황

1. 규모 및 추세

92년 국내 總廣告費는 2조 8,159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신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91년 총광
고비 2조 3,955억원, 성장률 16.5%에 비하면 시장 규모가 1.1% 높아졌으나 88~90년 기간 중 평균신장율
이 27.2%인 점을 감안하면 외형신장율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92년 3분기 중
광고비는 최근 경기침체를 반영하여 2분기 보다 1.1% 줄어들었으나, 4분기 중 바르셀로나 올림픽, 大選
등의 정치광고 및 EXPO옥외광고가 크게 늘어난 전분기 이상의 신장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GNP 점유비가 전기대비 0.17% 증가한 1.30%를 기록하여 광고산업은 여전히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
다. <표 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