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500년 동안 세계를 움직여온 무적의 대화법!
2,500년 동안 세계를 움직여온 무적의 대화법!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은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화법에 관한 것으로, 지금 당장 활용해도 유용한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내용은 실용적일지언정, 당시의 상황과 지금이 사뭇 다르고,...
이 책의 저자는 조치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연구과 박사 전기과정을 수료한 뒤 편집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다고 했다. 삶의 많은 부분에서 설득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도 말발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도 말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저술한 ‘변론술’이란 책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화법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현실 토론에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시 유행했던 감정론으로 청중을 설득하는 변론술은 이름값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으로 토론에서 감정론은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여 이용하고 그 후에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득할지를 생각했다고 한다.
진정한 설득은 상대방을 계속 납득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토론은 결국 듣는 이가 승패를 가르는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수사학>으로 더 잘 알려진 화법의 고전 <변론술>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말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아래의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Logos-말의 논리성, 둘째, Pathos-듣는 이의 감정 상태, 마지막으로 Ethos-말하는 이의 덕성이다. 그의 이론은 대화의 기술과 본질을 다룬 수많은 분석 중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지않는 대화>의 저자 다카하시 켄타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의 내용을 바탕으로 설득의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논리적인 구조를 덧입히고 발화 외적인 요소까지 폭넓게 활용한다면 설득력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물론 <지지않는 대화>는 단순히 고전 이론을 해설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고대 웅변가들이 청중을 선동하거나 재판에서 배심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상황이 지금 설득적 말하기가 필요한 상황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대화의 상황 -예컨대 비즈니스, 기획 심사, 각종 토론 등에서 각 사람의 의견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 어떠한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고전의 지혜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특히 논리적인 말하기에 해당하는 Logos의 경우 <변론술>의 이론을 문장 단위로 적용할 수 있도록 14가지 경우로 나누어 구조화하는 등 고전의 현대적 변용에 대한 저자의 역량이 두드러진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과 2장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변론술>을 쓰게 된 시대적 배경과 그 가치, 내용을 간략히 다룬 뒤 제 3장, 4장, 5장에서 각각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제 6장에서는 논리를 가장한 ‘궤변’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Logos를 다룬 제 3장에서는 이야기 내용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설득추론’과 예증, 근거의 개별성과 구체성을 소개한다.
의사소통 관련 도서를 찾기 위해 나는 서점을 들렀다. 들어가자마자 ‘지지 않는 대화’ 라는 책이 눈에 띄었고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다.
첫 장을 펼치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 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떠한 상황에서 중요한 순간에 상대를 설득할 힘을 기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1장은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변론술에 관한 내용이 있다. 『변론술』이란 특별한 지식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납득’을 거듭함으로써 설득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은 대단한 것 같다. 그 다음으로 2장을 보면, 언제 어디에서나 통하는 궁극의 설득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내용만 옳다면,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지 않는 대화
이 책은 저자 다카하시 겐타로가 2,500년 전에 쓰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설득의 기술에 관해 쓴 것이다. 수천 년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기술이 오늘날에도 통한다고 하니, 고대인들이나 현대인들이나 기본적으로 인간의 심리는 바뀌지 않은 모양이다. 특히나 어느 시기보다 소통이 강조되는 요즘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대화를 통해 원하는 바를 극대화할 수는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미에 부합하는 안내서 중의 하나라고 보인다.
이 책에 따르면, 변론술이란 "특별한 지식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득은 "상대방의 납득이 계속 쌓이면서 최종적으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주장이 납득되는(즉 설득되는) 것"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이 설득에 있어 특별한 지식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나 같은 보통 사람도 변론술을 배울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에서 찾은 설득의 기술 지지 않는 대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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