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 100만부 돌파! 세계 지성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침내 출간!
강력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담은 혁명적 저작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팩트풀니스>는 내게 있어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놀라운 책이었다. 이 책은 한스 로슬링과 그의 아들 올라 로슬링 그리고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가 공동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세계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를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뉴스와 정보가 실제보다 훨씬 부정적인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형성된 왜곡된 세계관을 교정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 경향이 있는지 또 왜곡 경향, 패턴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 사회가 간극 본능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사람들은 극과 극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고 한다. 이건 꽤 오래 전부터 많이 고착화된 왜곡 경향이라고 생각을 한다.
저자가 말했듯이 중간도 있는데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고 본다. 또한 통계도 함정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도 당연히 언론, 미디어가 지나치게 극상위, 극하위 측면을 자극적으로 보도한다고 깠다. 깔만 하니까 깠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이런 것에 관심 가지기 쉽다.
이 책은 사람은 세계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정보와 진실을 왜곡해서 바라본다고 주장한다. 인간에게는 10가지 본능이 있어 정확한 정보를 얻거나 인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책의 처음 10장은 저자가 제시하는, 세상을 오해하여 보게 만드는 10가지 본능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11장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팩트풀니스, 우리말로 ‘사실충실성’이라는 개념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1. 작가는 왜 이책을 썼을까? : 저술 목적
이 책의 작가는 우리 대부분 인류가 세상을 잘못된 시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을 실제보다 무섭고, 더 폭력 적이며 더 가망 없는 곳으로 한마디로 더 극적인 곳으로 여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극적인 세계관으로 인해 우리는 세상을 오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소개할 세상을 판단하는 10가지 잣대를 배우고, 세상 사람들의 인식과 실제 세계 사이의 간극(間隙)을 메우고 세상에 대 한 우리의 무지가 얼마나 큰지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저술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얼마나 시각이 잘못될 수 있는지 여러 패턴을 제시하면서 아주 신랄하게 썼다. 우리는 이중적으로 집단을 나눈다고 했다. 이를 간극본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봐도 중간은 항상 무시당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중간보다는 꼴찌가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무튼 우리는 쉽게 최고, 최저로 나누어서 본다.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인간이 왜 대체 제대로 인지를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는지 제대로 해석한 책 같다. 저자가 의사이기도 하고 통계학자이기도 하다는데 이 점이 이 책의 전문성을 더했다고 본다. 여러 가지 본능을 주제로 설명을 해서 간결하고 이해하는데 용이했다. 비난 본능이 있다고 한다.
뭔 사건이 터지면 특정 집단이든 사람이든 잡고 ‘쟤 때문이래’ 이렇게 몰아가는 건데 한국 인터넷에서 잘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대형 사건에서 개인의 책임을 묻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나는 이것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마녀사냥식 비난이 많긴 하다.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인지부조화나 확증편향 이런 것들이 어떤 유형으로 생기는지 굉장히 일목요연하게 표현, 설명을 해낸 책이다. 사람들은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분류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간극본능이라고 한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잘 안다. 중간층을 아예 무시하는 논리이다.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사실로서 받아들이지 않는 매우 편협한 사고방식이 습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 간극본능을 뒤집어서 반례 사례, 예외 사례를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모든 것에는 예외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법칙이 아닌 이상 말이다. 팩트를 제대로 보려면 주변도 봐야할 것이다.
사람에게는 모든 눈으로 본 것을 두 가지로 양극단으로 몰아넣는 본능, 이른바 간극본능이 있다고 한다. 사실 이것을 본능이라고까지 표현한 것은 다소 과장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사람들이 특정 부류를 극단으로 잡는 경향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걸 꼬집었다.
무슨 말이냐면 사실 양극단보다는 평범한 중간치에 대부분의 집단이 있다는 것이다. 팩트를 확인하고자 할 때는 극단적인 사례보다는 평균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관찰하고 고찰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았다. 저자는 사람들이 부정적 시각을 많이 갖고 사물을 본다고 했다. 이른 바 부정본능이다.
언론 저널리즘 쪽에 관심이 좀 생겨서 이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 저자가 의사라서 그런지 단순히 팩트 어쩌고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본능, 의학적인 표현까지 곁들여 가면서 책을 읽기 좋게 맛깔나게 잘 썼다. 여러 가지 본능에 의해서 우리는 팩트를 왜곡하고 인지하고 그러고 한다.
저자는 이분법적으로 분류해서 파악하고 인지하는 것이 간극 본능이라고 했다. 내가 볼 때는 그냥 평균치를 관찰하는 것보다 이게 안 좋다고 본다. 왜냐면 이분법적이고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부류를 완전히 배제한 주먹구구식 관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쁜 것에 주목하는 경향을 부정 본능이라고 했다.
아마 저널리즘의 악영향이라고 본다. 황색 언론이라고도 자주 불리는 언론은 엄청나게 좋은 것도 편향적으로 자극적으로 쓴다. 실제로 뉴스에는 좋은 일이 거의 실리지 않는 것만 봐도 언론이 얼마나 문제에만 주목하고 있는지가 잘 보인다.
안나 로슬링 뢴룬드, 올라 로슬링, 한스 로슬링의 책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해와 선입견을 극복하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유용한 자료입니다. 이 책은 세계의 경제, 인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오류들을 짚어주면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팩트풀니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 중 하나는 저자들이 "우리는 얼마나 잘못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다루었다는 것입니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저 팩트풀니스 2024 대학생 최우수 독후감 독서감상문
![[독후감] 팩트풀니스(Factfulness) - 안나 로슬링 뢴룬드, 올라 로슬링, 한스 로슬링](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10/21/data29102837-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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