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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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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일연
독후감
201
책소개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다른 역사서에는 보기 어려운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그리고 방대한 양의 불교와 민속 신앙 자료가 한데 아우러져 있다. 무신...
  • [한국사] 삼국유사의 구성과 체계 및 향가14수 등 감상문.
    [한국사] 삼국유사의 구성과 체계 및 향가14수 등 감상문.
    Ⅰ. 서론 지금껏 삼국유사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어왔고 여전히 우리의 고전의 금자탑으로 그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방법적 측면에는 여러 가지의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겠으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접근을 통해서 삼국유사를 살펴보려 한다. 서론에서는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에 대한 것과 일연의 역사 인식을 알아보고 삼국유사의 구성 및 특징에 관한것과 삼국유사의 가치와 현대적 평가 에 대하여 작성할 것이며, 본론에서 삼국유사의 구성 및 체계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고,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 14수를 중심으로 작성할 것 이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서론과 본론의 내용을 종합하여 삼국유사에 대한 나의 견해를 중심으로 감상문을 마치겠다.. 1.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일연은 고려 희종 2년(1206)에 경주 장산 군에서 태어났다. 세속의 이름은 김견명 이고 자는 희연이라 하였다. 9세에 해양 무량사에 기탁되어져 14세에 설악산 진전사에서 삭발 득도하게 되었다. 그 후 22세 때에는 선과에 급제하였다. 몽고의 난리를 당하자 이를 피해 여러 곳을 전진하였으며 32세에 삼중 대사, 41세에 선사, 54세에 대선사로 가자 되었다. 56세 때 국왕 원종의 부름을 받아 개경 선월사에 3년 간 머물렀지만 곧 귀향하고 72세 때에는 청도 운문사로 옮겨 안주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충렬왕 7년에 몽고의 일본 원정으로 왕이 경주에 몽진한 것을 기회로 다시 상경하게 되어 개경 광명사에서 왕실 상하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그리하여 충렬왕 9년에는 국존의 책봉을 얻게 되었으나 노모가 별세함에 따라 하향하였다. 그 후 84세가 되던 때, 충렬왕 15년에 군위 인각사 에서 입적하였다. 2.일연의 역사 인식 일연의 역사 인식은 무신란 이후의 혼란한 사회에 대한 자각과 반성에서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기준을 찾기 위해 과거의 전통을 재인식하려는 문화적 배경이 고려 사회 전반에 전개되고 있던 것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삼국유사보다 앞서 고려 문화의 난숙기에 편찬된 관찬 사서인『삼국사기』는 정치제도 중심의 현실 문제를 주 내용으로 다룬 것이었고 그 편찬을 주도한 김부식 등의 역사의식은 유교적 정치 이념을 토대로 하는 유교적 정치 사관이었다. 이러한 유교적 정치 사관은 고려 전기로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주로 관찬 사서를 중심으로 지배적인 풍조를 이루었다. 이들 관찬 사서들이 갖는 유교적 정치 사관은 합리주의의 추구라는 긍정적인 일면을 갖는 동시에『삼국사기』에서 보듯이 고대 전통 문화의 이해 범위 축소와 사회 모순에 대한 인식의 회피라는 문제점도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05.04.23| 47 페이지| 1,500원| 조회(805)
  • [독후감]삼국유사 독후감
    [독후감]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를 읽으라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당혹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작년에 대학을 들어오면서 올해 안에 읽자고 다짐했던 책 중에 한권이었기 때문이다. 왜 내가 그 책을 왜 미리 안 읽었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이렇게 억지로라도 읽게 해주신 교수님께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우리세대의 특성상, 한문이 많은 책은 아무래도 읽기도 힘들고 꺼려지게 된다. 물론 옆에 한글로 다 번역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문이 많으면 무언가 읽기도 싫고 지루하고 따분한 생각이 들 뿐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책은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리상호 옮김,까치)’와‘삼국유사(이민수 옮김,을유문화사)’이다. 두 권을 읽은 이유는, 처음에 읽으려던 책은 이민수 옮김의 ‘삼국유사’였다.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니, 한문이 너무 많고 책이 너무 따분하게 생겨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재미없을 것만 같아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를 먼저 읽었다. 이 책은 일단 사진과 함께 있어서 글을 읽다가 생기는 따분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 고전 연구실의 리상호선생이 쉬운 우리말로 번역을 했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어서 내용이해에도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었다. 무슨 일이던 간에 사전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우선 삼국유사와, 동시대에 쓰인 삼국사기에 대해서 조사했다.
    독후감/창작| 2006.01.26| 22 페이지| 1,500원| 조회(3,408)
  •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이제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은 진평대왕의 딸로 뛰어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만큼 아버지에 버금가는 뛰어난 인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덕여왕의 지혜와 앞날을 내다보는 능력을 잘 말해 주는 일화는 언제나 현명한 여인이기를 꿈꾸는 저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당나라 임금 태종이 보낸 그림 한 장과 씨앗 세 봉에서 보여준 선덕여왕의 지혜는 부럽기 그지없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04.06.27| 21 페이지| 1,000원| 조회(593)
  • [삼국유사][일연][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일연의 삼국유사 독후감][일연의 삼국유사 독서감상문][서평]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일연의 삼국유사 독후감, 일연의 삼국유사 독서감상문, 일연의 삼국유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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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유사의 신간본으로는 1908년 간행된 일본 도오쿄 대학 문학부(東京大學文學部)의 사지총서본(史志叢書本)이 가장 오랜것이고, 조선사학회본(朝鮮史學會本)과 계명구락부(啓明俱樂部)이ㅡ 최남선 교감본 및 그의 증보본이 있으며, 그 밖에 1921년 안순암 수택의 을 영인하여 일본 교오토 대학 문학부총서 제6에 수록한 것과 고전간행회본(古典刊行會本)이 있다. 8․15 해방후로는 삼중당본, 1946년 사서연역회에서 번역하여 고려문화사에서 간행한 국역본, 이병도의 역주본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동서문화센터의 이학수, 영역본과 54년 ≪역사학보≫ 제5집의 부록으로 이홍직의 삼국유사 색인이 발간된 바 있다. 2. 삼국유사 해제 『삼국유사』는 13세기 고려의 저명한 불교승려 일연(一然:1206~1289)의 저작으로 5권 9편으로 된 역사서적이다. 이 책은 『삼국사기』와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또 귀중한 역사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삼국유사』의 내용은 고조선의 건국신화로부터 시작하여 주로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사실을 수록하였으나 부분적으로 제목에 따라서는 그의 관련된 사실이 고려조의 중엽 사실에까지 미치고 있다. 『삼국유사』는 그 표제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봉건시대의 역사서적을 유별하는 표준에서 볼 때에 소위 정사(正史)가 아니요, 야사(野史)의 일종이기 때문에 그의 대상자료․편찬체계․서술방향 등에 있어서 일정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주로 이 같은 특징들로부터 이 문헌이 가지는 다음과 같은 결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이 책은 정사의 경우와 같이 그 편찬에 있어서 지정된 집필제강이나 전통적인 편찬절차나 고전적 편집양식에 제약됨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입장에서 많 은 경우, 정사가 대상으로 삼지 않고 남겨둔 자료들을, 바로 이 책의 명칭이 말하는 『유사』들을 추려모아 자기의 대상으로 삼은 개인저작이라는 점으로부터 이 문헌이 가지는 일반적 특징으로서의 우점들을 찾게된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이 같은 역사고전들로부터 추구하는 중심목표가 결코 해당문헌이 가지는 형식적 편집체제나 화려한 문장이나 저자의 역사관에 있음이 아니라 어디까지라도 그것은 자료적 가치측면에서 평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이보다 거의 1세기 반 가까이 앞서 편찬되었으며, 그 대상사료가 꼭같은 삼국시대로 된 소위 정사로서의 『삼국사기』와 대비해 볼 때에 그 구체적인 특징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6.12.17| 11 페이지| 5,000원| 조회(1,294)
  • [삼국유사] 삼국유사 A+ 독후감
    [삼국유사] 삼국유사 A+ 독후감
    1. 삼국유사의 내용분석 《삼국유사》는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삼국유사》의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완본으로는 1512년(조선 중종 7) 경주부사 이계복에 의하여 중간된 정덕본이 최고본이며, 그 이전에 판각된 듯한 영본이 전한다. 이처럼《삼국유사》는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가 여러 사관에 의하여 이루어진 정사이므로 그 체재나 문장이 정제된 데 비하여, 《삼국유사》는 일연 혼자의 손으로 씌어진 이른바 야사이므로 체재나 문사가 《삼국사기》에 못 미침은 사실이나, 거기서 볼 수 없는 많은 고대 사료들을 수록하고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헌이다. 즉, 그 중에서도 특히 고조선에 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역사를 내세울 수 있게 하고, 단군신화는 단군을 국조로 받드는 근거를 제시하여 주는 기록인 것이다. 그밖에도 많은 전설 ․신화가 수록된 설화문학서라고도 일컬을 만하며, 특히 향찰로 표기된 《혜성가》 등 14수의 신라 향가가 실려 있어 《균여전》에 수록된 11수와 함께 현재까지 전하는 향가의 전부를 이루고 있어 한국 고대 문학사의 실증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육당 최남선은 일찍이 본서를 평하여
    독후감/창작| 2009.03.22| 10 페이지| 2,000원| 조회(1,882)
  • 삼국유사 줄거리 및 독후감
    삼국유사 줄거리 및 독후감
    1장. 신화를 간직한 왕 이야기 *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아주 먼 옛날 환인이 다스리는 하늘나라가 있었다. 환인에게는 환웅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인간 세상을 다스리기로 한다. 환인은 태백산이 적당한 곳이라 생각해, 아들에게 그 땅을 내려준다. 환웅에게 하늘나라 임금의 징표인 거울, 칼, 방울 천부인을 준다. 환웅이 무리 3000명을 데리고 태백산으로 내려왔다. 어느 날 태백산에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환웅은 100일 동안 마늘과 쑥만 먹어야 한다며, 어두운 동굴 속에서 지내야 한다고 한다. 곰은 견뎌내 여인이 된다. 환웅은 사람이 된 곰에게 ‘웅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이를 갖던 웅녀는 제단에 빈다. 환웅이 사람으로 변해 웅녀와 결혼하고 아들 단군왕검을 낳는다. 단군왕검은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은 ‘조선’이라고 했는데, 이 나라가 고조선이다. 단군은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로 옮겨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린다. 그 후 단군왕검은 신선이 된다. * 돌 밑에서 나온 금와왕 옛날 하늘나라의 임금이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북쪽 땅에 내려와 북부여라는 나라를 세웠다. 임금은 왕이 되어 ‘해모수’라는 이름을 쓴다. 그 후에 아들 해부루가 왕에 올랐는데, 그에게는 ‘아란불’이라는 신하가 있었다. 아란불은 하늘나라 임금이 가섭원이라는 땅으로 도읍을 옮기라고 말하는 꿈을 꾼다. 그 뒤 가섭원으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동부여로 바꾼다. 해부루왕은 자식이 없다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며 빌었다. 어느 날 왕이 제사를 지내러 가는 길에 말이 연못가에서 멈춰 눈물을 흘린다. 해부루왕은 주변에 있던 큰 돌을 옮기게 시킨다. 그러자 그 밑에서 금빛 개구리 모양의 어린아이가 나온다. 해부루 왕은 아이를 태자로 삼고 ‘금와’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해부루왕이 죽은 뒤 태자 금와가 동부여의 왕이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0.07.05| 10 페이지| 1,000원| 조회(564)
  • 삼국유사(대일출판사) 줄거리
    삼국유사(대일출판사) 줄거리
    ❁ 나라가 열리던 날(p.9-19) 아주 옛날 땅 위에는 어떤 나라도 없었고 임금님도 없었는데 이 때 하늘나라 왕자 환웅이 나라를 다스려보고 싶어 했다. 이에 하느님은 자리를 물색하다가 태백산을 보고 환웅에게 풍백, 우사, 운사와 3천명의 사람을 주어 다스리게 하였다. 그래서 환웅 왕자는 내려와 나라를 세워 다스리기 시작하고 그런 환웅 왕자에게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환웅 왕자는 마늘과 쑥을 주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라고 했다. 호랑이는 21일만에 뛰쳐나가고 곰은 약속을 지켜 웅녀가 되었다. 그리고 환웅과 웅녀가 결혼하여 단군을 낳고 단군은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아사달로 옮겼다. 그리고 천 오백년이나 나라를 다스리다가 신선이 되었다. ❁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p.20-26) 어느 날 동부여의 왕 금와왕은 사냥을 하고 돌아오다가 여인을 만나고 그녀는 자신이 해모수와 결혼을 했는데 몰래 결혼하여 쫓겨난 신세라고 하였다. 그래서 금와왕과 같이 성으로 돌아오고 그 뒤로 여인의 주변에 햇빛이 비치고 곧 태기가 있어서 알을 낳았다. 그래서 우리에 버렸으나 먹지 않고 길에 버려도 새들이 돌봐주었다. 그래서 금와왕은 다시 알을 돌려주고 그 여인을 유화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안에서 사내아이가 나오고 활을 잘 쏘아 주몽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금와왕의 아들 중 대소 왕자는 주몽의 재주를 따라잡지 못해 싫어하고 이를 눈치 챈 유화부인이 주몽에게 도망치라고 하고 주몽은 좋은 말을 일부러 여위게 하여 자신이 갖고 다시 말을 잘 길들였다. 그리고 도망치다가 강에 이르러 화백의 외손자이자 하느님의 손자라고 하였다. 그래서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주어 도망치고 졸본주에 가서 고구려를 세웠다. 그리고 햇빛을 받고 태어났다고 하여 성을 고로 바꾸고 이 이금이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이다.
    독후감/창작| 2019.03.28| 9 페이지| 1,000원| 조회(258)
  • 사진으로보는삼국유사 독후감
    사진으로보는삼국유사 독후감
    동서양 고전과제물이라고 했을 때 제목에서 풍겨오는 느낌부터가 내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다.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를 선택한 이유는 그나마 고등학교 때 국사 수업 중에 약간은 들어봤던 내용이 좀 있을 것 같았고 “사진과 함께 읽는”이라는 앞 수식어가 내 머리 속에서 그림책을 연상 짓게 해 과제유형물에 있는 수많은 고전 서적 중에 가장 쉬워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게 솔직한 이유가 될 것 같다. 발췌요약부분을 권 제 4로 정한 이유는 책을 주문해서 받았을 때 제일 먼저 목차부분부터 살펴보았는데 권제 1,2는 왕권에 관한 그리고 3은 흥법과 탑이나 불상 같은 불교건축물 등 당시의 정치, 종교에 대한 삽화와 설명이라는 것이 한눈에 보였기 때문에 내용상 딱딱할 것 같아서 피했다. 반면에 권제 4에 해당하는 부문은 의해(義解) 즉 고전이야기에 해당하는 부분이어서 이해하기에도 수월할거 같고 책 내용 중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서 요약하고자 하는 부분으로 택하게 되었다. 고전이라고 해서 읽기 전부터 상당히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한자가 많이 쓰여있지 않았고 쓰여져 있더라도 국문해설이 바로 붙어있거나 하단에 첨삭되어있었기 때문에 보통 나와 같은 세대의 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전은 어렵다”는 공식과는 다행히 거리가 있었다.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사진이 많이 있었지만 사실 이러한 사진이 이 책에 왜 들어가 있는 걸까 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다. 내용과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풍경사진은 대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건지에 대해서도 나중에 가서는 약간 불쾌하기까지 했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과연 실제로는 있었던 사실일까? 아니면 지어낸 이야기일까?” 와 같은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불교를 믿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기독교나 다른 여타의 종교인보다 스님들의 설화를 다룬 내용부분을 수용하는데 있어서 훨씬 쉽거나 관대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삼국유사에 쓰여져 있는 글들이 역사적으로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알 수 있거나 대답하기에는 나역시 모자랄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9.06.09| 8 페이지| 1,000원| 조회(1,582)
  • 삼국유사(일연)을 읽고
    삼국유사(일연)을 읽고
    1. 삼국유사의 체재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먼저 삼국유사란 고려 충렬왕 때의 보각국사 일연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유사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이다. 이 책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서적의 쌍벽으로 일연 혼자의 손으로 쓰여 정사인 삼국유사에서는 볼 수 없는 고대 사료들을 많이 수록하고 있다. 예로 고조선에 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역사를 내세울 수 있게 하였고 단군신화로 단군을 국조로 받드는 근거를 제시해주는 기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설화⦁전설⦁신화 등이 기록되어 있어 설화문학서라고도 말하고 신라의 향가 역시 기록되어 있어 한국 고대 문학사의 실증에도 큰 가치가 있다. 이러한 삼국유사는 다음과 같은 체재로 이루어져 있다. 권1에 <왕력> 제1, <기이> 제1 권2에 <기이> 제2 권3에 <흥법> 제3, <탑상> 제4 권4에 <의해> 제5 권5에 <신주> 제6, <감통> 제7, <피은> 제8, <효선> 제9 <왕력>은 연표로서, 해당 지면을 다섯으로 나누어 위에 중국의 연대를 표시하고 아래로 신라⦁고구려⦁백제⦁가락의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뒤에는 후삼국의 연대도 표시하였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삼국사기 연표의 경우와는 달리 역대 왕의 출생, 즉위, 치세를 비롯하여 기타 주요한 역사적 사실 등을 간단히 기록하고 저자의 의견도 간간이 덧붙여 놓았다는 점이다. <기이> 편에는 그 제1에 고조선 이하 삼한, 부여, 고구려와 통일 이전의 신라 등 여러 고대 국가의 흥망 및 신화, 전설, 신앙 등에 관한 유사 36편을 기록하였고 제2에는 통일신라시대 문무왕 이후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까지의 신라 왕조 기사와 백제, 후백제 및 가락국에 관한 약간의 유사 등 25편을 다루고 있다. <흥법> 편에는 신라를 중심으로 한 불교 전래의 유래와 이름 높은 승려들에 관한 행적을 서술한 7편의 글을 다루고 있다. 다음의 <탑상> 편에는 각종 사찰의 기록과 탑, 불상 등에 얽힌 기록을 30편에 나누어 각각 실었다.
    독후감/창작| 2017.09.13| 8 페이지| 1,500원| 조회(943)
  • [고전문학] 삼국유사 독후감
    [고전문학] 삼국유사 독후감
    <들어가기> 삼국유사의 고전으로서의 가치 인식 지금껏 삼국유사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어왔고 여전히 우리의 고전의 금자탑으로 그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삼국유사>가 지닌 여러 가지의 문학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또한 그 문학적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다른 고전들에 비해 덜 읽히고 덜 선호되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 모 TV의 독서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에서 행인들에게 감명 깊게 읽었거나 추천하고픈 책을 말하라면 사람들은 숱한 도서명과 작가들을 들먹이지만 그 중에는 서구의 작품과 작가들이 우리의 그것보다 월등한 숫자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내의 작품 중에서 난 삼국유사가 거론되는 것은 보직 못했다. 만일 나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져온다면 나 역시 자신있게 <삼국유사>를 추천할 수 있을지도 감히 장담하지 못하겠다. 이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터인데 그 요인중의 하나는 삼국유사의 가치가 온당하게 납득되지 않거나 아니면 많은 좋은 연구들이 대중들에게 이해되고 인식되지 못해 사장된 지식으로 남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며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삼국유사에 대한 독서과제를 계기로 나 자신부터 삼국유사에 대한 온당한 이해와 가치를 확인하고 고전으로서의
    독후감/창작| 2002.05.07| 7 페이지| 2,000원| 조회(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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