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상열지사’의 외로움〈쌍화점〉 1.내용요약 및 부연설명 만두집에 만두사러 갔더니만 회회아비가 내 손목을 쥐었어요 이 소문이 가게 밖에 나며 들며 하면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새끼 ... 술파는 집에 술을 사러 갔더니만 그 집 아비 내 손목을 쥐었어요 이 소문이 이 집밖에 나며 들며 하면 다로러거디러 조그마한 시궁박아지야 네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쌍화점에 쌍화를 사러가니 회회아비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 소문이 상점 밖으로 퍼진다면 조그마한 새끼광대인 네가 퍼뜨린 것인 줄 알리라.” ... 이 속요는 4절로 되어 있는데, 그 첫절이 회회남자와 고려 여인 간의 로맨스 이야기다. 그 내용을 요즘 말로 풀이하면 이렇다.
회회라는 말은 고려말에 유행했던 노래 쌍화점에서 ‘쌍화점에 쌍화사라 가고 신단 회회아비 내손모글 주여이다’ 라는 가사를 통해서도 유명하다. ... 회회라는 말이 처음 출현한 송나라 때 중앙아시아의 회골 곧 위구르인들이 이슬람됴를 믿었기 때문에 회골, 회회가 곧 무슬림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단어를 제대로 정의하고 가야 이해가 ... 아마 역사적으로 합당한 해석은 이 말이 회회에서 나왔다고 보는 입장일 것이다.
. - 쌍화점 유명한 고려가요인 쌍화점(雙花店)의 주인공은 ‘회회아비’라는 사람과 ‘고려여인’이다. 여기서 회회아비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슬람인이다. ... 충렬왕의 장인이었다. 8) 박옥걸, 『고려시대의 귀화인 연구』, 국학자료원, 1996, p162. 9) 정수일, 『한국 속의 세계 (하)』, 창비, 2005, p135. 10) 회회
쌍화점에 쌍화 사러 가 있는데 회회아비 내 손목을 쥡니다. ... ‘삿기광대’는 회회아비 휘하에 소속되어 있다. 2)에서 ‘사주’와 ‘삿기상좌’의 관계처럼 ‘회회아비’를 ‘삿기광대’에 대응하는 어른(큰) 광대라고 가정한다면, 그 관계에서 쌍화는 광대들이 ... 쌍화점의 점주는 외인인 ‘회회아비’이고, 쌍화를 파는 점주 밑에는 ‘삿기광대’가 있다.
형성 시기가 원과 서역의 교류 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쌍화점의 ‘회회아비’ 역시 이슬람 종교인이라 할 수 있다. 갑인(甲寅)에 흑수말갈(黑水靺鞨)의 아리고(阿里古)가 왔다. ... 回回 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 ... 回回 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미 이店밧?
만두집 회회아비, 삼장사 사주, 우물의 용, 술집아비가 화자의 손목을 잡고, 또 다른 화자가 등장하여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하자 다시 원래의 화자가 그 자리 같이 더러운 곳 ... 이런 때에 처용 아비가 보시면 열병신 따위야 횟갓이로다. 천금을 줄까? 처용 아비여 칠보를 줄까? ... 처용 아비여 천금도 칠보도 다 말고 열병신을 나에게 잡아 주소서?????????????????? 산이나 들이나 천리 먼 곳으로 처용 아비를 피해 가고 싶다.
억압적 정서 표현 , 만두 집에 만두 사러 갔더니만 회회아비 내 손목을 쥐더이다. ...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잠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잔 데 같이 난잡한 곳 없다 술 파는 집에 술을 사러 갔더니만 그 집 아비
쌍화점은 만두집을 말하며, 회회아비는 석역인이다. 이 내용을 보면 만두집의 일종의 남창을 의미하는 듯하다, 또한 우물의 용은 왕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 쌍화점의 주인공은 여자인데, 쌍화점의 희희아비, 삼장사의 승려, 우물의 용, 술집아비 등을 찾아갔더니 손목을 잡고 잠자리를 같이하자는 식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고려 속요인 쌍화점과 처용설화에 나오는 ‘회회아비’나 ‘처용아비’의 ‘아비’가 성인이 된 남자를 뜻한다는 점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 를 뜻하고, ‘아비’는 원래 아버지를 뜻하는데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남자 정도의 의미라고 하겠다. ... ‘돗가비’는 ‘돗’과 ‘아비’가 함께 모여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돗’은 불[火]이나 종자(種子) 종자(種子) : 불교에서 말하는 모든 존재와 현상을 낳게 하는 원인의 씨앗.
으로 노래하여 당시 사회의 각 계층의 문학한 성도덕을 통렬히 풍자 고려 충렬왕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 연대가 알려진 유일한 고려 속요 만두 가게에 만두 사러 갔더니 회회아비 ... 외국인 ( 몽고인 ) 이 경영하고 있는 만두 집인 쌍화점 주인 , 제 2 연 - 삼장사의 주지스님 , 제 3 연 - 우물의 용 , 제 4 연 - 시적 화자인 여자를 유혹하는 술집아비 ... 현대어 풀이 솽화뎜 ( 雙花店 ) 에 솽화 ( 雙花 ) 사라가고신댄 휘휘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말슴미 이뎜 ( 店 ) 밧긔 나명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감 삿기광대 네 마리라 호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⑤그 잔 데같이 젊거츠니 없다 의 형태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1연부터 4연까지 ‘장소’는 쌍화점, 삼장사, 두레우물, 술집으로 ‘상대 인물’의 경우 회회아비 ... , 사주(社主), 우물 용, 술집 아비로 ‘목격체’는 새끼 광대, 새끼 상좌, 두레박, 시구박으로 변하는 것뿐이며.
마고자는 성인 남자, 성인 여자, 남자 어린이용으로 구분 된다. < 고려가요 ‘쌍화점’의 ‘회회아비’는 이슬람 상인 > “쌍화점에 쌍화를 사러 가니/회회(回回)아비가 내 손목을 쥐더이다 ... 고려시대 이슬람 상인(회회아비)과 고려 여인 간 스캔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민간에서 널리 부르던 노래에 이슬람이 등장할 만큼 고려시대 이슬람은 낯설기만 한 이방인이 아니었다. ... ‘고려사’ 나 ‘고려사절요’에 보면 이슬람을 지칭하는 ‘회회’나 무슬림은 일컫는 ‘회회인’ 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거츠니 업다 쌍화점에 쌍화 사러 가 있는데 회회아비 내 손목을 쥡니다 이 말이 이 店밖에 나고들면 다로러거디러 조그만 새끼광대 네 말이라 하리라 더러둥셩 다리로더러 다리러디러 ... 거츠니 업다 A: 장소 B: 무엇하려고 C: 누가 D: 소문낸 이 1연 쌍화점 쌍화 사러 회회아비 삿기광대 2연 삼장사 불을 켜러 사주 삿기상좌 3연 드레우물 물을 길러 우물용 드레박 ...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잔 데같이 지저분한 곳이 없다 (2) 형식상 특징 1)전개) -동일한 시상구조 이 작품은 각 연에서 동일한 시상구조를 보이고 있다. 1연에 등장하는 ‘회회아비
여기서는 나-회회아비, 나-주지스님, 나-우물 속 용, 나-집 주인으로 나타나 한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로 볼 수 있다. ... 성행위 과도묘사 고려속요 쌍화점에서 보면 ‘回回아비 내손모글 주여이다’, ‘그짓아비 내손모글 주여이다’로 손목을 쥐인 것으로 간통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유녀가 회회아비&사주&우물용&술집아비에게 애정 행각을 벌이는 것은 무가에서의 원형을 발견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 장소 상대방 목격자 의도 행위 공통 1 쌍화점 회회아비 삿기왕대 쌍화사러 배음및 후렴 2 삼장사 사주 삿기상좌 불켜러 내손목을 쥐여이다 3 드레우물 우믓용 드레박 물길러 4 술집 주점주인 ... 술집노인과 음행을 자행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무속의 관념에서는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믿기 때문에 유녀의 행위는 성창으로서 신성과의 결합 및 신성에의 수용을 의미하게 된다. ① 제 1 단 회회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