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현실과 환상 사이에 존재하는 ‘나’ ‘카스테라’나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나 일반 소설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박민규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 즉 박민규는 현실 속의 개인을 통해 비정상적인 현실의 실체와 인물이 이 현실속에서 겪는 시련 과정을 보여주고, 이어지는 환상 속 개인의 모습에서 주인공이 꿈꾸는 진정한 성숙에 대해
생존 이유를 망각한 다수의 인류에게 고함 - 박민규「핑퐁」(창비, 2006/10/04 발행), 257쪽, 9800원 은 박민규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 을 통해 박민규를 처음 접한 독자라면 이 광고 문구를 한국 문단에 등장한 궤변론자와 같은 존재에 대해 출판계에서 드러내는 우려의 표명쯤으로 오해하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부적응을 드러내겠지만
한적하고 달콤한, 그러나... 사람들은 하루의 일상에서 잠을 얼마나 자는 것일까, 흔히 인생의 1/3은 잠을 잔다고들 말한다. 그러면 낮잠시간도 포함된 것일까? 나는 보통 낮잠하면 한적하고 달콤한, 그리고 새참이나, 간식, 보충의 의미 같다는 생각으로 ‘낮잠’을 읽게 ..
‘이번 대상은 박민규네 그럼 당신은 내 서평의 대상이 될 거야.’ 라는 말도 안 되는 운율을 맞춰볼 정도의 여유는 아침에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 이처럼 박민규가 말하는 아침의 문이란, 두 남녀의 인생 전환이 이뤄짐을 암시할 뿐 아니라, 전환의 고통을 함축하고 있다. 보통의 문학에서 아침이란 새롭고 밝은 시작을 의미한다.
저, (주)문학동네 ) 카스테라 p.73, 박민규 저,학동네 ... 작가 박민규의 소설 《카스테라》는 그가 말하는 카스테라(지금에서야 ‘작가의 말’을 읽고 카스테라를 쉽게 이해하게 됐다.) 중 하나일 뿐이다. ... 그러나 작가 박민규의 소설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처절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그것의 시작은 위와 같은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박민규의 『지구영웅전설』에선 기존의 대다수 문학 작품들이 보여주었던 엄숙함을 벗어던진다. ... 『지구영웅전설』, 옳음과 좋음 사이에서 과목 : 담당교수 : 학과 : 학번 : 이름 : 박민규의 소설 『지구영웅전설』은 소위 말하는 ‘대중문화’적인 소설이다. ... 즉, 박민규의 문학론은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둔 것이라기보다는,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박민규에 의해 세계는 점점 월드와이드(worldwide)해진다. 박민규의 는 그 합들의 총체이다. 1. 헤겔과 박민규의 대화 Ⅰ 헤겔은 말한다. ... 헤겔과 박민규의 대화 Ⅱ 처음부터, 박민규는 그랬다. 물론 헤겔의 변증법적 사유 따위야, 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박민규의 ‘문’은 무엇일까. 박민규는 변증법적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한다. 아! 그래 말, 이야. 말. 글이 아니라, 말!
박민규 이후 비슷한 문체들이 신춘문예 응모작들에 나타난다고 하던데. ... 읽으면서 자꾸 생각났던 박민규의 또 다른 소설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아류는 싫어 박민규의 다른 작품도 그렇지만 이 작품을 끝까지 읽으면서 그의 문체에 대한 나의 신뢰는 50% 정도.
박민규 단편집 『더블』 속 감상점 요약 주인공 ‘나’는 알래스카의 기나긴 도로 위에서 총을 가진 루디를 만나 그와 도로를 달리게된다. ... 박민규가 썼다고 하기엔 솔직히 조금 평범한 소재라고 생각됐다. 욕망, 허무, 현기증. 그리고 얼마 전 수업시간에 들었던 “인간은 근본적으로 비극적 존재”라는 말이 떠올랐다. ... 프랑스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박민규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주선 ‘파피용’이 지구에게서 무한히 벗어나고 있다면 속의 잠수정들은 지구 속으로 무한히 파고든다.
오랜 시간 환상문학에 대한 담론이 이루어졌고 또한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환상성’이란 단어만큼이나 환상문학의 정의는 쉬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공통되는 환상의 속성을 들자면 우리가 실재한다고 여기지 않는 비현실적인 것, 이성으로나 논리로 설명할 수 없..
현대문학강독 1. 『카스테라』 이 소설을 다 읽고 나서 나는 한동안 만화 한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참신한 느낌의 소설이었는데 다소 엉뚱하지만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시각은 글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복잡한 세상을 그 모습대로 복잡..
문헌 정보 저자 성명 : 박민규 단행본 제목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 연도 : 2009년 7월 20일 저자 정보 저자 박민규는 1968년에 울산광역시에서 ... 저자 박민규는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마이너리티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주로 쓴다.
작품관/문학관 5) 작품의 장점 6) 작품의 단점(한계점) 9) 서평자의 견해 ⑴ 저자의 소개 저자 - 박민규박민규는 1968년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평소에 글을 쓰는데 관신이 있고 ... 주목 박민규 소설의 주인공들은 대체로 백수거나 알바생이거나, 인턴사원이거나, 대학생처럼 유예된 신분의 사람들이었다. ... 박민규의 『카스테라』속에는 프로만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추방당한 채, 그 외곽에서 살아가는 마이너 인생들이 가득하다.
이외의 작품집 《 카스테라 》《 핑퐁 》 박민규에 대한 평가들 박민규의 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면 가장 관심있게 보아야 할 것은 화자의 외로움에 있다 . ... 박민규는 그런 소설가인지도 모른다 . 화려하게 등단한 박민규는 전업 작가로서 왕성한 창작욕과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등단한 점등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 ... 박민규는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표시하고 있다 .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기린이 도대체 뭘 뜻하는 거야?’라고 처음 소설을 읽은 직후 나는 생각했다. 이 소설에는 너무나도 많은 상징과, 작가의 생각의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 처음 소설을 읽고 나서는 도무지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뒤로 두 번, 세 번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