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으로서의 박민규의 핑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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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9.04.29
최종 저작일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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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핑퐁>은 이러한 환상적 특성들에 대한 좋은 예시가 되는 작품이다. <핑퐁>은 왕따나 탁구와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것을 통해서 환상에 가까운 ‘신의 영역’에 다가가는 두 왕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텍스트의 기술적 외형에서도 새롭고 환상적인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먼저 작품의 기술적 외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을 읽으면서 글이 외형적으로 굉장히 특이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글을 구성하는 형식을 무너뜨린 것에서 비롯된다. 이 글은 정해진 문학의 형식과 규격을 벗어나 문단은 해체되어 나타나고 대화는 인용부호가 없이 진행된다. 그런가 하면 쉼표나 마침표는 적절하지 않을 때에도 나타나 단어를 쪼개어서 책의 흐름과 독자의 생각을 단절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고의적으로 리듬을 창출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렇듯 아무렇지 않게 막 쓴 것 같은 글의 기술적 외형이나 형식에도 작가의 독창적인 사상이나 생각이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판단했고, 나름의 분석과 토론을 통해 이 작품의 독창적 외형이 갖는 기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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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 시간 환상문학에 대한 담론이 이루어졌고 또한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환상성’이란 단어만큼이나 환상문학의 정의는 쉬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공통되는 환상의 속성을 들자면 우리가 실재한다고 여기지 않는 비현실적인 것, 이성으로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낯선 것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 경험했던 것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창조해 내는 과정을 통해서, 현실에서 친근한 존재가 ‘낯섦’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는 독자로 하여금 ‘섬뜩함’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과거 환상성을 초자연적 존재의 등장과 사건의 전개, 그리고 대립한 두 세계, 가령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 또는 자연과 초자연 속에서 독자가 느끼는 어떤 망설임이나 공포에 초점을 두었다면,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환상성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로 향하고 있다. 즉, 환상성은 현실과는 전혀 다른 대조를 이루는 경험세계의 발현이지만 또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는 사실을 내포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 속에도 얼마든지 비현실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준다. 다시 말해 ‘환상’의 조건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독자에게 그 세계가 익숙한 것이되 새롭게 접근하여 낯섦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독자가 현실에서 가지고 있던 어떠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면 좋은 환상문학을 이루는 환상적 요소가 성립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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