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유희경 남) : 남국의 계랑 이름 일찍 알려져서/ 글재주 노래 솜씨 서울까지 울렸어라 오늘에야 참모습을 대하고 보니 / 선녀가 떨쳐입고 내려온 듯 하여라. - 증계랑(贈癸娘) ... 대화(유희경 독백) : 맑은 눈 하얀 이에 푸른 눈썹 계랑아/ 홀연히 뜬 구름 따라 간 곳 아득하다/ 꽃다운 넋 죽어서 저승으로 갔는가/ 그 누가 너의 옥골 고향에 묻어주리/ 객지의
계랑은 위 작품에서 인간사의 시름과 근심을 적절한 비유와 참신한 묘사를 사용하여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로 승화시켰다. ... ‘이화우 흣뿌릴 제’ - 계랑 3 문학 교과서와 고전문학 교육 3.1 고전문학 교육의 가치와 현실 3.2 학습활동 분석 - ‘동짓달 기나긴 밤을’ ① 디딤돌 ② 천재 ③ 금성 ④ 두산동아 ... 이 중 사설시조를 제외한 조선시대의 시조가 44편, 그 중에서도 여성 작가의 작품은 계랑의 ‘이화우 흣뿌릴 제’, 홍랑의 ‘묏버들 갈해 것거’, 황진이의 ‘동짓달 기나긴 밤을’, ‘
계랑(桂娘; 1573∼1610) 선조 대의 여류 시인으로 본명은 향금이며 호는 계랑, 매창이다. ... 임진왜란으로 계랑이 촌은을 만난 지 열흘밖에 안되어 이별을 하게 되었다. 촌은은 사랑보다는 나라일이 더 중하므로 울며 잡는 계랑을 뿌리치고 서울로 돌아가 싸움터로 나갔던 것이다. ... 계랑이 죽은 뒤 45년만인 효종 6년 그의 무덤 앞에 비석이 세워졌고 그로부터 13년 뒤 『매창집』이란 시집이 출간되었다.
이는 자연으로 돌아간 계랑의 넋을 찾는 길이기도 했다. 계랑과의 사랑은 촌은의 소박한 시상을 한층 더 고양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다. 3.2.4. ... 유희경의 시세계 촌은집 1 계랑을 그린 시가 10수가 넘고 있다. 상사연모의 노래는 풍월향도로서 친구들과의 연정도 읊고 있지만, 계랑과의 상사시가 주도적이다. ... 그는 계랑과의 만남을 노래한 시에 이어, 헤어진 뒤의 그리움을 형상화한 시도 많이 썼다. 촌은이 63세, 계랑이 35세 때 마지막으로 만난 이래 부른 노래이다.
그것은 계섬월이라는 기생이 뛰어나다는 것과 그로인해 계랑에 눈에 드는 것을 가곡에 넣고 풍류에 실어 그 고하를 매기고 계랑의 이름이 달속의 계수를 따랐기 때문에 과거에 장원할 길조가 ... 또한 계랑이 노래하면 그 글을 지은 사람과 꽃다운 인연을 맺을 수 있으니 자신들과 더불어 고하를 겨루어보자 한다.
또, 기생이 된 후에는 이름을 계랑으로 바꾸고, 직접 자신의 호를 지어 매창이라고 했다). ... 曾聞南國癸娘名 남국의계랑이름 일찍이알려져서 詩韻歌詞動洛城 글재주노래솜씨 서울까지 울렸어라 今日相看眞面目 오늘에서 참모습을 대하고 보니 却疑神女下三淸 선녀가 떨쳐입고 내려온 듯 하여라
사랑과 이별에 관한 시조’를 다룰 것이며 해당 작품으로는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와 계랑의 ‘이화우 흣뿌릴 제~’이렇게 두 개의 시조를 정했습니다. ...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와 계랑 ‘이화우 흣뿌릴 제~’에서 시적 화자는 ( 이별 )했다는 점에서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4. ... 전개2 (25분)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와 계랑의 ‘이화우 흣뿌릴 제~’ 이 두 작품의 주고 화자의 태도, 표현상의 특징, 핵심 어구 등 학습지에 제시된 문제에 대해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