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
- 최초 등록일
- 2018.10.03
- 최종 저작일
- 2016.11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지형 가람 : 정림사지, 미륵사지
산지형 가람 : 감은사지, 불국사
산지형에 지어졌다 고해서 산지형 가람이라고 칭해지는 감은사지와 불국사는 도시 속에 지어지지 않았지만, 평지형 가람에서 볼 수 있는 축과 대칭을 가질 수 있어서 평지형 가람이라고도 불린다.
불국사는 산속을 배경으로 지어져있지만 입구에 들어갔을 때 절은 평평한 평탄에 지어져있다.
감은사지의 지는 절터를 의미하는데 절터가 산을 배경으로 평평한 평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산을 배경으로 했지만 평지형 가람의 전형적인 대칭과 축을 따르고 있다.
송광사, 화엄사 산지에 적절하게 적용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비교적 산지형 가람은 축이 완전히 없다고 하기 보단 축이 비대칭형태 또는 일치되지 않은 변형이 있을 수 있다.
평지형 가람의 대칭 형태가 산지형 가람의 비대칭 형태로 가게 되는 계기가 무엇인가?
가람은 산지를 배경으로 했거나 평지를 배경으로 했거나 축과 대칭이 있을 수 있다.
산지에 지었어도 기반을 닦고 터를 평평하게 해서 평지형 가람으로 만들었다.
주로 도시에서 새워지는데, 이는 왕이나 귀족에 의해서 새워지는 절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왕과 귀족들이 절에 자주 가는 것이다.
평지형 가람에서 산지형 가람으로 변하게 된 이유는 종교가 선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시대 대부분은 선사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종이 유행되면서 절터가 산지형 가람으로 바뀌게 된다. 통일신라 후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절은 귀족과 왕의 종교에서 지방 호족의 종교로 바뀌게 되는데, 불교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와 애니미즘이 가미되어 굉장히 다양한 불교의 변형을 가져 오게 된다. 실제로 산에 있다고 해서 산 지형이라고 하지 않는다. 산지에 있다고 해도 터를 깎고 정리하여 만들 수 잇기 때문인데 이와 같이 석굴암의 경우 왕실에서 만든 사찰 이였음을 알 수 있다.
☞ 산악숭배 사상
☞ 호국 사상
☞ 선종의 유행
☞ 풍수지리
☞ 불교배척 정책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