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고봉 기대승과 율곡 이이의 경세론을 비교하는 데 있다. 두사람은 약 10년의 나이 차이이나 같은 시대 조정에서 활약한 사람이고,철학사상에서는 상호 공감대가 있었던 사람이다. 또 경세론에서도 조선초기 정암 조광조의 道學的 경세사상을 다함께 지지한 공통점이 있다..
기대승(奇大升) -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다. ... 책머리에 판서 장유(張維)와 장현광(張顯光)의 서문이 있고, 부록 끝에 조찬한·기세훈(奇世勳)의 발문이 있다. ... 1)고봉집(高峯集) -기대승의 시문집으로 목판본 5권 5책으로 이루어졌다. 1614년(광해군6) 양선생왕복서를 아들 효증(孝曾)이 간행하고, 1630년(인조 8) 조찬한(趙纘韓)이
한국유학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퇴계와 율곡을 들 수 있는데, 퇴계가 高峯 奇大升(1527~1572)과 나눈 四端七情論辯은 후세의 성리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 즉 퇴계학파가 理發, 즉 主理의 說을 내세워 율곡학파를 主氣說이라고 指稱한데서 드디어 主理派와 主氣派의 二大陣營으로 갈라졌는데, 그 中에는 或 그 中間的인 折衷派도 往往 나타난 바 ... 이에 대해 율곡의 이른바 氣는 理氣의 氣의 面을 가리키며 또 氣有爲 理無爲의 大原則위에서 氣發理乘을 내세움으로써 사람의 心情의 發을 氣發만으로 보게 되며, 게다가 七情을 情의 全部로
이황은 이렇게 본연지성의 절대적 선과 기질지성의 상대적 선을 구별함으로써, 기대승(奇大升; 1527~1572)과 사칠논쟁(四七論爭)을 벌이게 된다. ... 그의 주요 저술로는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 』·『계몽전의(啓蒙傳疑)』·「송계원명이학통록(宋季元明理學通錄)」·「답기고봉서사단칠정(答奇高峯書四端七情)」·「심무체용변(心無體用辨)」·「무진육조소
“德行 쌓는 일이 學問의 길” 강조 재기 넘치는 논객(論客)으로 잘 알려진 조선중기 호남을 대표했던 학자요 정치가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권학시(勸學時)이다 ... 부친인 기진(奇進)은 아우의 죽음을 보고 식솔을 이끌고 전라도 광주에 터전을 잡고 벼슬을 단념한다.
奇大升의 生涯와 學問 1. 기대승의 생애 2. ... 기대승의 생애 기대승 [奇大升, 1527~1572] 본관 행주(幸州)고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이며, 시호 문헌(文憲)이다. ... 기세훈(奇世勳)의 발문이 있다. 논사록 [論思錄]은 기대승(奇大升)이 경연(經筵)에서 임금에게 계주(啓奏)한 말을 모아 간행한 책으로 목판본이며 2권 2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이, 정지운(鄭之雲)의 《천명도설(天命圖說)》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에 관하여 논쟁을 벌인 편지를 집록하였다. ... 이 理發을 문제시하고 이것을 부인하는 高峯 寄大升과 栗谷 李珥등의 견해가 있게 됨에 따라 主氣的 사고가 전개되고, 또 퇴계를 지지 옹호하는 牛溪 成渾, 葛庵 李玄逸 등의 견해가 속출함에 ... 이에 대해, 윤휴 등 남인은 현재적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성리학을 탄력적으로 이해하여 효종이 비록 차남이었어도 대통을 이었기 때문에 종통(宗統)으로서 3 년 기한의 대공복(大功服
四七논쟁이 퇴계와 高峯 奇大升 사이의 토론을 계기로 벌어진 배경에는 한편으로 당시 성리학의 인식수준이 심화되고 확산되었던 학문적 여건의 성숙이 작용한 것이요,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 퇴계 성리설의 계승과 전개 퇴계의 성리설은 秋巒 鄭之雲의 「天命圖」를 秋巒과 토론하면서 수정하였던 사실을 계기로 高峯 奇大升과 四七論辨을 전개하면서 四七의 理氣互發說을 통해 渾淪과
본론 1) 논쟁의 발단 사칠 논쟁은 이황과 기대승(奇大升)이 사단과 칠정을 이(理)와 기(氣)라고 하는 주자학의 두 범주 개념을 통해 해석하려고 하는데서 시작되었다. ... 이것이 바로 고봉(高峯)의 논리요 주장이다. 고봉의 성에 관한 견해는 본연지성은 개념적 차원의 것이고 실재성을 지니지 않는 것이다.
퇴계의 중요한 저술로는 천명도설(天命圖說)과 천명도설후서(天命圖說後敍)(1553),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과의 8년간에 걸친 사단칠정논변(四端七情錄辨)(1559-1566), 주자서절요 ... 하고, 지(知)와 행(行)이 함께 나아가며, 밖과 안이 한결 같고, 본(本)과 말(末)을 함께 하며 대원(大原)을 뚫어보고 대본(大本)을 심어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