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락서재(亦樂書齋)’는 퇴계 선생이 도산서당에서 학문을 강론할 때 정사성(鄭士誠)을 비롯한 뜻 있는 제자들이 힘을 합쳐 세웠다. 현판은 퇴계 선생 친필이다. ... 퇴계종택은 현재 경북기념물 제 4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의 가옥은 사라졌고 현재의 가옥은 퇴계의 13대 후손인 하정공(霞汀公) 이충호가 1926~1929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 이른 허므리나 업고쟈 순풍(淳風)이 죽다하니 진실로 거즈마리 인성(人性)이 어지다 하니 진실로 올흔 말이 천하(天下)애 허다 영재(許多英才)를 소겨 말슴할가 유란(幽蘭)이 재곡(在谷)
그리고 식영정 바로 곁에 본인의 호를 서하당(棲霞堂)이란 또 다른 정자를 지었다고 하며 최근 복원하였다. ... 식영정 옆 지실마을은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곳으로 '그는 여기서 서하당에게 글을 배웠다. ... 마루의 외곽에는 평난간을 둔 명옥헌원림은 오희도(吳希道, 1584-1624)의 4자(四子) 오이정(吳以井, 1619-1655)이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道 藏谷)에 헌(軒)을 짓고
정제두의 양명학 1)생애 및 저술 정제두(鄭齊斗) ; 1649-1736)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양명학자로서, 자는 사앙(仰士) 호는 하곡(霞谷)이며, 서울에서 태어났다. ... 그의 저술로는 오늘날 『하곡전집(霞谷全集)』으로 전해지는데, 구체적으로는 「학변(學辨)」ㆍ「존언(存言)」ㆍ「심경집의(心經集義)」ㆍ「정성서해(定性書解)」등이 있다. 2)양명사상 정제두는
的으로 陽明學을 受容하였던 것이고, 霞谷 鄭齊斗(1649-1736)에 의해 韓國 陽明學의 體系를 세웠다. ... 어떻든 朱子學者들에 의해 提起된 斯文亂賊에 대한 警戒는 繼續되어 張維 · 鄭齊斗 等이 陽明學을 硏究할 때 陽朱陰王的 態度를 堅持한 것도 陽明學者에 대해 따지고 보면 斯文亂賊이라는 非難
수정파(修正派) ·현성파(現成派)로 삼분(三分)되어 발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정주학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의 계곡(谿谷) 장유(張維), 지천(遲川) 최명길(崔鳴吉), 하곡(霞谷 ... ) 정제두(鄭齊斗) 등이 연구하였으며 특히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어 나카에 도쥬[中江藤樹]가 이를 연구, 발전시켰다.
양명학은 중국에서는 귀적파 ·수정파 ·현성파로 삼분되어 발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정주학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의 계곡(谿谷) 장유(張維), 지천(遲川) 최명길(崔鳴吉), 하곡(霞谷 ... 그로부터 이종휘(李鍾徽)·이광사(李匡師)·이충익(李忠翊)·정동유(鄭東愈)·이건창(李建昌)·이건방(李建芳)·박은식(朴殷植)·정인보(鄭寅普) 등으로 계승·발전되었다. ? ... ) 정제두(鄭齊斗) 등이 연구하였으며 특히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어 나카에 도쥬[中江藤樹]가 이를 연구 발전시켰다.
본문 Ⅲ - 강화학파의 여맥 살펴본 바와 같이 양명학은 하곡(霞谷) 정재두(鄭齊斗)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정재두는 성리학을 부정 한 것이 아니라, 성리학을 긍정하는 바탕에서 ...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이며 박세채(朴世採)와 윤증(尹拯)의 문인으로서 19세에 초시에 급제했으나 사회의 혼란으로 과거를 단념하고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 그 중에서도 정제두(鄭齊斗)에서 시작해 그 사위의 가문으로 이어지는 가학(家學) 으로 전개된다.
(敬慕)하여 그 곳의 풍물을 4계절에 따라 읊고, 서하당(棲霞堂)의 주인 김성원의 풍류도 함께 노래한 것이다.) ... 작품의 개관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6~1593)은 사림파가 집권세력으로 등장해서 동인과 서인이 분열된 시기에 서인의 영수로서 재상의 지위에 올랐으며, 비록 정치적인 활동에는 ... 성산별곡(星山別曲)은 1560년(명종 15년) 송강이 25세 때 창평 지곡리 성산(昌平芝谷里星山-지금의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서 처외재당숙(妻外再堂叔)인 김성원(金成遠)을 경모
두 사람 사이의 학문 사상적 교류는 《명재유고(明齋遺稿)》와 《하곡집(霞谷集)》의 왕복서한에서 실증되고 있다. ... 그는 많은 문제(門弟) 중에서도 특히 정제두(鄭齊斗)와 각별한 관계를 가졌다. ... 경기도 연천의 향리이고 서울에서 성장하였지만 영남 남인의 거두 정구(鄭逑)에게 학문을 배웠다. 1626년(인조 4) 유생으로서 동학(東學)의 재임(齋任)을 맡고 있을 때, 송시열에게
한국에서는 정주학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의 계곡(谿谷) 장유(張維), 지천(遲川) 최명길(崔鳴吉),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 등이 연구하였으며 특히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어 ... 하지만 남언경(南彦經) 이요(李瑤) 장유(張維) 최명길(崔鳴吉) 등에 의하여 수용(受容)되어 정제두(鄭齊斗)에 의하여 양명학파가 수립되었다. 그로부터 이종휘(李鍾徽) 이광사고
鄭齊斗는 氣는 비록 만가지로 다르지만 그 본체의 자연과 그 一理의 常體와 妙用은 같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霞谷集》卷20〈先後天圖說〉, "氣雖萬殊 然而其本體之自然 其一理之常體妙用一也 ... 이러한 경향은 鄭齊斗에게서도 포착되고 있었다. ... 개성유수를 했던 것을 계기로 徐敬德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潛谷遺稿》卷9〈花谷書院祀宇重創上樑文〉.
유학자·양명학자로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으로 포은(圃의 원 속에는 마음의 성과 인·의·예·지와 마음의 본원과 양지의 본체를 동일시하고 있으며, ... 그로부터 이종휘(李鍾徽), 이광사(李匡師), 이충익(李忠翊), 정동유(鄭東愈), 이건창(李建昌), 이건방(李建芳), 박은식(朴殷植), 정인보(鄭寅普) 등으로 계승·발전되었다. ... 이후 장유(張維), 최명길(崔鳴吉) 등에 의하여 수용되어 정제두(鄭劑斗)에 의하여 강화학파가 성립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