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으로 인한 교육의 변화 양상과 그것이 현대에 갖는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9.04.0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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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개혁으로 인한 교육의 변화 양상과 그것이 현대에 갖는 의의에 대해 고찰한 레포트입니다. 서양 교육사를 수강하시는 학생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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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르네상스 시대, ‘과거로 돌아가자.’라는 외침에서부터 시작된 초기 인문주의적 교육 성향은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종교개혁은 오랜 시간동안 굳건했던 교회의 권위를 뿌리째 흔들었고, 그와 함께 교회 산하에 있던 교육기관의 교육체계 역시 흔들리게 만들었다. 그로 인해 정치적 인사와 성직자들을 길러내는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교육의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왜냐하면 개신교의 종교관에 따라 성경과 교리 문답에 관해 신도들 자신이 직접 알아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독일 내의 모든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보내는, 기독교 학교의 설립과 유지를 촉구하는 서한>에서 시 당국은 학교를 세워 학생들을 교육시킬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아동의 취학 의무에 관한 강론>에서 국가는 필요에 따라 아동의 취학을 의무화, 강제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교육관은 초기 인문주의에서 보였던 개인적이고 귀족적인 성향에서 벗어나, 대중적이고 의무적인 현대의 공교육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의 관심사는 물론 교육을 통한 종교의 진흥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육을 종교에 예속되도록 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종교관에 따라 종교적 진리가 단순히 라틴어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가정에서의 아동의 교육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가정교육이 갖는 범위의 한계성 때문에 아동의 학교 취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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