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의 감상문

소개글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성공, 행복에 대한 저의 생각과 느낌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단순한 줄거리만을 작성한 글이 아닌 순수한 저의 느낌과 책 속의 글귀를 적절하게 인용하여 쓴 독후감입니다. 우수하다는 칭찬을 받은 감상문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참된 정신을 되새기는 달콤한 마시멜로의 유혹......
성공과 행복의 총량은 사람마다 다르다. 물질적인 풍부함만을 성공이라 여겨 행복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정신적인 감성의 풍부함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같을 수 없으므로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명확한 해답을 내릴 수 없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달콤한 문구로 독자들을 유혹하는 책을 펼치려는 순간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아기자기한 표지에 입가에 웃음이 나왔다. 하나의 서적이 독자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부분이 바로 그 책의 표지와 제목이다. 그만큼 표지와 제목은 독자의 감흥을 불러일으킬 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빛 좋은 개살구’ 라는 말처럼 상업성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실속 없는 책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책을 접하다보면 속빈강정은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달콤한 표지 너머 엄청난 무언가가 기다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통해 저자가 독자들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성공의 잣대를 드리운 몇몇 문구들에게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순간적으로 성공을 위해 남을 뜯어먹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이기심이 떠올랐다. 치를 떨 정도로 명예, 돈, 권력에 집착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면 성공과 실패를 구분 짓는 현대 사회의 비뚤어진 논리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에게는 올바른 논리일지도 모른다. 성공을 생각하는 기준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우리는 특별한『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양심적이고 열정적인 성공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

참고 자료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한국경제 신문사, 2005/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