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생애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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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미술사 관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페인의 한 도시 말라가의 하얀 저택에서 피카소가 태어난 때는 1881년 10월25일. 아버지는 시골 미술학교 선생님이자 비둘기를 소재로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였다. 피카소는 말을 배우기도 전에 그림을 그릴 줄 알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가 "연필"이였다.
10세 때 이미 아버지를 능가하는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피카소는 14세 어린 나이로 바르셀로나 론자 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 후 16세까지 스페인 미술학교의 모든 콩쿠르를 거의 다 휩쓸어 버려 더 이상 치러야 할 시험이 없었던 피카소는 이렇게 외쳤다. "나는 결코 어린아이다운 데생을 하지 않았다. 난 12살에 이미 라파엘로처럼 그림을 그렸다."
1900년 19세의 피카소는 바르셀로나 뒷골목에 있는 `검은 고양이`라는 선술집에서 첫 번째 전시회는 갖는다. 150여 점의 데생들은 대부분 시인, 작곡가 등 예술가 친구들의 모습을 스케치한 작품이었다.
그해 피카소는 천재 예술가들의 집합소인 파리로 간다. 피카소에게 있어 파리는 성공의 기회가 있는 곳이었고 파리에 머물러야 한다는 사실은 성공의 지름길이기도 했다. 파리에서 처음 몇 달 동안은 그 곳의 모든 박물관을 빠짐없이 순례했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앞에서 넋을 잃었으면 드가, 툴루즈 로트렉, 고갱, 반 고흐의 그림들에 대해서는 정열적인 탐색을 하였다. 특히 툴루즈 로트렉의 기이한 그림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로트렉은 초기 근대 판화부분을 개척한 거장 중의 하나다. 프랑스 무도회장과 무희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여러 인상적인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전세계의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1890년대 당시로서는 새로운 기술인 칼라 석판 인쇄술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풍자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거리 광고의 표현형식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의 친구가 지적한 것처럼,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대담한 구성과 눈부시게 화려한 색상은 마치 뭔가에 얻어맞은 듯한 강렬한 효과를 발휘했다.
참고 자료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H. 젠슨, 서양미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