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나타나는 사상(맹자의 사상과 비교대조)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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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맹자의 왕도정치사상을 통한 `통치의 덕`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마키아벨리의 중심사상을 다섯 가지 정도의 문장으로 표현해 보고 각각의 주장에 대해서 어떤 의미에서 동의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2. 맹자의 왕도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십시오.
3. 마키아벨리와 맹자의 정치사상을 비교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혀 보십시오.
4. 정치에 있어서 이상과 현실은 어떻게 조화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본문내용
1. 마키아벨리의 중심사상을 다섯 가지 정도의 문장으로 표현해 보고 각각의 주장에 대해서 어떤 의미에서 동의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마키아벨리의 중심사상을 5개의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군주에게 필요한 것은 ‘힘’이다. ② 군주는 ‘이상주의자’가 아닌 ‘현실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③ 군주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군주는 동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싸워야 한다. ⑤ 악을 차선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위의 문장들을 바탕으로 군주가 취해야 할 태도를 서술하고 있다.
첫째로 마키아벨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힘’이다. 그는 군주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힘’을 반복하여 강조한다. 그에게 힘이란, ‘군대’가 될 수도 있으며 ‘처벌’도 해당될 수 있다. ‘현명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무력에 근거하지 않는 권력의 명성처럼 취약하고 불안한 것은 없다”라는 격언을 마음에 깊이 새긴다.’ 즉 그가 생각한 현명한 군주란, 힘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보유하고 있는 군주이다. 이러한 힘이 있어야 ‘각자 자신이 만든 새로운 질서에 대한 복종을 오랫동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주가 새로운 질서에 대한 복종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국가의 이익 즉 공익을 위한 것이다. 이런 그의 논의는 왕도 정치와 반대되는 개념인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 하는 패도 정치’로 정리된다. 그러나 당시 마키아벨리가 살던 시대와 달리 현시대에서는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하기보다는 그 명분의 정당성을 우선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비록 그것이 정당한 행위라고 파악되더라도 폭력을 최대한 배제하는 방향으로 통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군주에게 이상주의자가 아닌 현실주의자가 될 것을 주문한다. 그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윤리적 공상과 엄연한 현실”이라는 소제목 아래 서술하고 있다. 그가 윤리적 공상이라고 언급한 것은, 사람을 사랑 혹은 선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사상들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군주론>, 마키아벨리
<맹자>, 맹자, 장현근,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