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주석1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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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가서 과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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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성경에서 가장 읽기 힘든 장을 골라보라고 한다면 단연 시편119편을 꼽았었다. 176절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는 본문을 읽다보면 지루해져서 끝까지 읽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몰라도 119편은 내게 너무나도 은혜로운 말씀이 되어 버렸다. 그 때는 그 이유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시편 주석을 읽고 나서 감상문을 적으려 하니 문득 그 때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의 생각이지만 아마도 119편의 구조를 미약하게나마 깨닫고, 그것을 즐겁게 연구하며, 묵상하며 119편을 봤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감상을 어떻게 써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많은 도전을 받았고, 내가 깨닫지 못하던 많은 부분을 깨닫게 되었다. 삶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고 말씀의 의미를 묵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아마도 지금의 묵상들이 훗날에는 한편의 설교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과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작성하려고 한다. 첫째 부분은 책을 읽으며 받은 도전들과 생각들을 적으려 하고, 둘째 부분은 말씀을 통해 받은 묵상과 은혜들을 적으려 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몰라도 이 책을 한번에 다 읽을 수가 없었다. 매일 매일시편의 말씀들과 함께한 은혜로운 시간들을 담아 보려고 한다.
이 책은 내게 그 동안 시편을 보던 나의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했다. 뒤돌아보건대 지금까지는 너무 감상적으로만 시편을 읽어 왔었던 것 같다. 물론 그 감상도 한쪽으로만 치우친 감상이었다. 한편의 시에서 나오는 수많은 시상들과 그림들, 그리고 그것들을 상상함으로 얻어질 수 있는 수많은 의미들을 이번 기회에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의 시를 형식적으로 살피고,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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