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김기덕 감독 영화 분석 - 조각 난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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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취인 불명’(2001), ‘나쁜 남자’(2001), ‘시간’(2006) 을 중심으로 한 김기덕 영화의 구조를 `이미지`와 연계시켜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레포트 하나만으로 점수를 받는 과목에서 A+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김기덕 영화에 나타나는 인물이미지image
2. 영화 속 인물들과 인물이미지의 상관관계
3. 김기덕 영화와 이미지
Ⅲ. 맺음말
본문내용
통상 거울 이미지라는 개념은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에서 기인한다. 자신의 이미지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시선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무지의 자각에서 자기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며, 그의 존재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를 되물어 실체를 파악하는 그 자체의 모습인 것이다. 초상화(수취인 불명), 찢어진 사진(나쁜 남자), 액자에 담긴 사진(시간) 등으로 나타나는 여 주인공의 이미지들은 스스로를 탈자신화 하여 의문하게 만들고, 그 이미지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거나, 혹은 미래의 자신과 마주하게 하여 시간의 경계마저 허물게 하기도 한다. 객관화 된 스스로의 이미지들은 주인공과 관객 모두에게 본질적인 삶의 의문을 주고 비가시적인 궁극적 실체를 파악하게끔 한다.
미래를 먼저 만나거나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이미지를 발견하는 사건들은 그 의미마저 모호하며 관객에게 조차 설명되어 지지 않는다. 불가능 하지만 가능하게 보이는 일련의 사건들은 그의 영화에서 조망하는 현실의 비극들 자체를 가상처럼 보이게 하여 김기덕이 본질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주제마저도 불명확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 글에서는 김기덕의 영화 세 편에서 나타나는 자아 발견 이미지들을 분석하고 그 의미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그의 영화가 제시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통해 그의 영화들을 새롭게 조망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