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감상] 서양 미술의 자화상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04.05.0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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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화상이란 자기 자신을 그린 초상화를 말하는 것으로 르네상스 이전 중세 시기에는 신(神 )대한 경외심이 강하여 감히 개인 초상화를 그린다거나 한 낱 화가가 자신의 모습을 화면에 넣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자 미술과 미술가의 사회적 지위도 변해갔고 미술가들은 자신들이 한 낱 수공업자가 아닌 정정당당한 '학자'로 또 자신들의 일을 하나의 '학문'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미술가들은 문인들과 어울려 문학 수학 기하학을 익히기도 했고 여러 이론서도 출간했다."(홍진경,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 18p) 특히 화가의 지위 향상에 있어서 이탈리아가 선봉에 있었다. 다른 나라보다 화가에 대한 대우가 남달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화상은 르네상스 시기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하는데, 자화상을 많이 그린 화가로는 렘브란트와 고흐 고갱 등이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윤두서의 자화상이 유명하다) 특히 렘브란트의 경우는 100여점이 넘는 자화상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자화상의 역사에서 눈에 띌만한 작품이 몇 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독일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이다. 뒤러는 알프스 이북의 북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거장이었는데 자의식이 대단해서 자신의 모습을 완벽한 좌우대칭 즉,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 화법을 사용하여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홍진경.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 <예담>
민길호.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학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