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자동차 회사(GM·포드·크라이슬러)의 위기와 한국차 업계에 미칠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8.12.1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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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3대 자동차 회사(GM·포드·크라이슬러)의 위기와 한국차 업계에 미칠 영향 에 대한 견해
목차
1.현재 상황
2.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영향
본문내용
1.현재 상황
미국 상원이 미 자동차 업계 구제안을 부결시키면서 GM·포드·크라이슬러, 이른바 ‘빅3’의 생존이 불투명해졌다. 의회 차원의 구제안 논의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남은 방도는 정부의 구제금융(TARP)뿐이고. GM은 당장 내년 초 유동성 위기에 놓여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급랭한 것은 소비심리 위축과 할부금융 경색 탓이다. 구제법안이 통과될 경우 신용경색이 풀리면서 자동차 판매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이제 이런 기대감이 물거품처럼 사그라진 셈이다.
◆부결 원인은=미 의회와 자동차노조(UAW)의 입장 차이다. 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 주요 원인의 하나는 과다한 임금이다. 빅3 노동비용은 부대비용을 더해 시간당 평균 73달러다. 미국 현지에 공장이 있는 외국 자동차 업체의 평균 노동비용(시간당 45달러)보다 60% 이상 많다. 공화당은 “빅3에 공적 자금을 지원하려면 내년부터 이들 업체의 임금을 외국 업체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 왔다. UAW는 이를 2011년에 시행하자고 맞섰다. 이번에도 양측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공화당이 구제법안 통과에 미적거린 속내는 조금 다르다. 이들의 지지 기반은 앨라배마·조지아·켄터키 등 외국 자동차 업체의 공장이 몰려 있는 미국 남부 지역이다. 세금을 투입해 빅3 구제에 나서면 지지 기반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했다. 빅3 공장이 밀집한 디트로이트 등 미국 동북부는 민주당 텃밭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