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와 2010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현대차 노사관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파업, 비정규직 문제, 현대차 도요타 노사관계 비교, 현대차 상생과제)

소개글

2010년도에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이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파업으로 유명하지만 근래에는 노사간에 상생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에 과거 현대차의 노사관계및 근래에 노사간에 상생의 길을 걷게된 계기및 2010년도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에 대해 쓴 내용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내세요.

목차

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1.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특성
2. 노동조합주의의 발전모형

Ⅱ. 과거의 현대자동차 파업
1. 무조건적 파업
2. 기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요구

Ⅲ. 현대자동차 노조의 상생
1. 미국 디트로이트 3사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강성노조의 교훈
2. 현대자동차 노조의 기업별 노조로의 움직임

Ⅳ. 2010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1. 배경
2. 진행상황
3. 2010년 현대자동차 파업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차이

Ⅴ. 비정규직이 문제가 되는 이유
1. 우리나라 비정규직 법안
2. 고용불안 3. 저임금 4. 열악한 환경과 차별화 문제
5. 낮은 직무 만족으로 인한 근로 생활의 질 저하
6. 현대자동차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저하 가능성
7. 파업으로 인한 국가 전체적 경제 손실

Ⅵ.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의 비교
1. 비정규직의 증가와 숙련도
2. 노조의 사고방식

Ⅶ. 상생을 위한 과제
1. 동일임금, 동일노동의 임금문제
2. 아웃플레이스먼트 제도
3. 부당해고 구제제도의 정비
4. 현대 자동차 그룹의 사회책임위원회

* 참고자료

본문내용

2. 노조의 사고방식

1) 노조 인원: `1000명중 1명` vs. `1000명중 5명`

도요타의 노조 사무실은 회사 울타리 밖에 있다. 사무실이 있는 `가바(하마) 하우스`라는 애칭의 4층짜리 건물은 노조가 자기 자금 60억엔(약 780억 원)을 들여 1992년 준공한 것이다. 땅은 회사 소유로 회사엔 매달 꼬박꼬박 임대료를 내며 대개 회사 사무실을 무상으로 쓰는 한국 노조와는 다르다. 도요타의 노조원은 총 6만3000여명이다. 사무직, 기능직을 불문하고 과장으로 승진하기 전까지는 모두 노조원이다. 이들을 대표하는 간부 등 노조 전임자는 상급단체 파견 20명을 포함해 81명. 조합원 수의 0.001% 수준이다. 노조 전임자 임금은 물론 전액 조합비에서 지급된다. 회사로부터 철저히 독립돼 있다. 조합원 6만3000명을 거느린 거대 노조인 도요타 노조는 2009년 봄 임금협상 때 상여금 지급액을 지난해보다 50만엔(한화 750만원) 이상 적게 요구하겠다며 노조 스스로가 회사를 살리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현대차는 일을 안 하고 꼬박꼬박 월급을 챙겨가는 노조 간부만 220명에 육박한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상근자 90명에 상급단체 파견자와 임시 상근자를 합한 숫자다. 상근자는 특근과 잔업이 없으면 추가 수당을 못 받는 일반 근로자들과는 달리 단체협약에 따라 근무하지 않고도 일정한 연장근무 수당을 지급받는다. 여기에 485명의 대의원들도 일상 근무에서 제외되기 일쑤다. 조합원 4만4845명의 1.5%가 넘는, 700명 가까운 근로자가 노조 활동을 이유로 일을 제대로 안 한다는 얘기다. 노조 간부들은 작업복 명찰도 다르다. 공장 출입 절차가 번거롭다며 다른 임직원들과 구분되는 명찰을 사용하고 있다.

2) 위기 인식: 뭐든 아끼자 vs. 성과급 달라

토요타는 모토마치공장 생산관리부 한켠엔 몽당연필을 모으는 나무상자가 있다. 여기 모인 몽당연필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볼펜대에 끼워져 직원들에게 다시 지급된다.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몽당연필까지 재활용하기 시작한 건 작년 11월부터다. 기노시타 미쓰오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긴급 수익개선위원회가 구성돼 아낄 수 있는 비용은 뭐든지 아끼자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때부터 공장에선 더러워지면 버리던 작업용 목장갑을 빨아 쓰고 있다. 사무실에선 컬러 프린터가 사라졌고 복사지도 이면지를 사용한다. 엘리베이터는 절반만 가동되고, 화장실의 손 말리는 에어 드라이어는 모두 코드가 뽑혔다. 비용 절감에 지독하기로 유명한 도요타답게 마른 수건도 쥐어짜고 있는 것.

참고 자료

미국 자동차산업 노사관계사 -GM을 중심으로, 권순원, 2005
최근 도요타 위기의 특징과 전망,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2010
현대, 기아차와 협력업체끼리도 상생 다짐, 매일경제, 2010.09.01
현대차노조 상생선언, 실천이 중요,문화일보, 2010.02.26
현대차노조 “올해 진정으로 노사상생 원년 되길”, 아시아투데이, 2010.02.21
현대차 노조원 ‘대립적노사관계 변화 필요’ 생각. 매일경제, 2010.05.03
“GM떠나 폐허된 美디트로이트市 충격”, 동아일보, 2010.03.17
美강성자동차노조의 몰락서 현대차에 시사하는 점 느낄 것, 동아일보,2010.09.24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풀고 노사 협의 나서, YTN, 2010.12.9
현대차 사태의 근본 원인, 조선일보, 2010.12.2
사내하청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 해법, 문화일보, 2010.12.15
현대차 비정규 파업투쟁을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참세상, 2010.12.16
협력사도 등돌린 현대차 파업, 파이낸셜 뉴스
http://100.naver.com/100.nhn?docid=754884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0688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91108002033&subctg1=&subctg2=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2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