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8.11.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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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기행문입니다.
목차
1.국립중앙박물관
2.국립민속박물관
3.국립고궁박물관
4.세 박물관 비교
본문내용
1.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이다. 원래 경복궁내에 있는 중앙박물관 사회교육원을 증·개축하여 전시관으로 사용하다가 2004년 10월에는 2005년 10월까지 약 1년 동안 용산 새 박물관 개관준비로 국립중앙박물관이 휴관에 들어갔다. 그리고 2005년 10월 28일부터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하였다. 그 규모가 세계에서 여섯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크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 행사로 무료입장을 할 때 한번 가보았다. 그 때도 거대한 규모에 놀랐지만 이번에 3여년 만에 다시 찾았지만 여전히 거대한 규모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뉘고 두 관 모두 3층으로 되어있다. 서관은 기획전시를 위한 공관과 어린이 박물관과 연구실로 되어 있는 별관에 가깝다. 동관은 그야말로 전시관인데 1층은 고고관과 역사관, 2층은 미술관Ⅰ과 기증관, 3층은 미술관Ⅱ와 아시아관으로 되어있다.
아무리 작은 박물관도 하루 안에는 보지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넓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하루 동안 보는 것은 너무 무리였다. 그래서 중심적으로 미술관을 보기로 하고 고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고고관은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 발해까지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학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회가 한국고대사연구회인지라 눈에 들어오는 유물들이 많아 무척이나 반가웠다. 특히 신라시대 금관을 발견했을 때는 너무 반가웠다. 미술사 시간에 배운 사슴뿔 머리장식과 나뭇가지 장식을 보며 같이 간 일행에게 실컷 잘난 척을 해주었다. 발해를 끝으로 고고관을 나오는데 경천사십층석탑이 눈에 보였다. 13.5m나 되는 이 경천사십층석탑은 1907년에 일본이 무단으로 가져갔다가 1918년에 다시 돌려받은 탑이었다. 그 후 경복궁에 있다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옮기며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10층이나 되는 높이도 감탄할 일이지만 불상이 조각되어있는 모습에 더 감탄했다. 하지만 유물에서 나타나는 감탄과 달리 탑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 경천사십층석탑이 후에 조선 때 만들어진 원각사지십층석탑에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이나 지붕돌의 처마가 목조건축의 구조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 고려시대의 건축구조를 알 수 있다는 내용 등 경천사십층석탑에 관한 내용이 부족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