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측면에서의 <Heart of Darkness>와 <The Man Who Would Be King>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11.2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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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조적 측면에서의 와 을 비교한 서평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구조적 측면에서의 <Heart of Darkness>와 <The Man Who Would Be King> 비교
3. Kurtz와 Dravot를 통해 본 인간의 욕망
4. Adventure
5. 작품 속의 성경―유럽문명의 상징
본문내용
1. 들어가며
Rudyard Kipling(1865~1936)은 <The Jungle Book>으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겸 시인으로 주로 인도의 생활을 제재로 한 제국주의적인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 <The Man Who Would Be King>(1888)은 Dravot와 Peachey라는 두 인물이 미개척지인 가피리스탄을 정복하여 왕으로 군림하였다가 파멸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Heart of Darkness>(1899)보다 이른 시기에 발표된 이 작품은 주제적인 측면이나 전체 구조상으로 <Heart of Darkness>와 유사점이 많은 한편 두 작품 간에는 차이점들도 존재한다. 수업 자료로 주어진 두 개의 article을 참고해가면서, 우선 두 작품의 구조적 측면을 비교한 뒤 두 작품에서 공통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주제들―인간의 욕망, 모험, 성경 모티브에 대해서 차례로 살펴보기로 한다.
2. 구조적 측면에서의 <Heart of Darkness>와 <The Man Who Would Be King> 비교
<Heart of Darkness>와 Kipling의 <The Man Who Would Be King>은 <Heart of Darkness>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 우선 두 작품은 모두 Frame이 이중인 격자소설이다. <Heart of Darkness>는 전체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narrator1이 있고, narrator1의 이야기 속 Marlow라는 인물의 대화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들어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Kipling의 작품에서도 전체 이야기의 1차적 narrator는 신문사 직원인 `I`이고, `I`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Peachey가 작품의 중반부부터 자신과 Dravot가 가피리스탄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즉 Marlow와 Peachey는 모두 character이자 narrator라는 독특한 지위를 가지고서, 소설 속에서 궁극적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인물―Kurtz와 Dravot―에 대하여 서술한다. 그러나 둘의 서술 태도에는 차이가 있다. Marlow의 경우 콩고의 풍경이나 흑인들, Kurtz에 대한 묘사를 하면서 자신의 주관을 상당히 투영하고 있으며 그의 애매모호한 서술이 독자들로 하여금 그의 서술을 신뢰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반면에 Peachey는 비록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지만, 비교적 사건 전개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에 충실하며 군더더기 없는 서술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보다 신빙성을 지니게 된다.
참고 자료
The Man Who Would Be King
Kipling, Rudyard | Dover Publications | 199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