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부모와 헤어지기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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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아가 어린이집에 처음 갈 때 부모와 헤어지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효과적인 대처법과 유의사항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목차
1. 갑작스럽게 부모와의 격리를 유도하지 않고, 부모와 등원 후 영아가 어린이집이나 교사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을 때(약 30분정도) 헤어지기를 시도한다.
2. 영아가 심하게 울더라도 반드시 부모와 인사하도록 한다. 그래야 영아가 부모가 떠났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3. 사전에 알아 둔 영아가 안정감을 찾는 물건을 가지고 있도록 하고 영아를 안고 달랜다
4. 엄마에게 빨리 오라는 전화걸기 놀이의 반복을 통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영아의 울음이 진정되면 또래들의 놀이를 관찰하게 하거나 놀이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본문내용
1. 갑작스럽게 부모와의 격리를 유도하지 않고, 부모와 등원 후 영아가 어린이집이나 교사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을 때(약 30분정도) 헤어지기를 시도한다.
-교사는 영아와 직접적인 눈 맞춤을 피하고, 영아와 일정거리를 유지하여 영아가 교사를 잘 관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사는 보호자와 이야기 하면서 영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봐야한다.
교사는 영아와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해야 한다. 교사는 영아에게 부모를 억지로 떼어 놓는 사람이 아닌 놀이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그런 관계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아직 영아와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아와 자신 사이에 놀잇감이나 보호자를 두어 심리적인 거리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런 심리적, 물리적인 거리감은 낯선 교사를 거부하지 않게 해 주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보호자들은 영아들이 조금만 긴장을 풀거나 즐거워서 웃으면 슬그머니 숨거나 사라지려고 하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보호자가 있는 상황에서 교사나 어린이집에 친숙해지려고 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갑자기 사라지면 아이는 너무 불안해서 적응 과정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으로 보호자와 헤어지도록 하기위해서는 보호자와 등원 후 30분 정도 지나서 영아가 어린이집이나 교사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을 때 시도한다.
- “여기는 뭐 하는 곳일까? 야, 재미있는 장난감도 많이 있구나!”
- “여기 선생님이 계시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친구들아, 안녕?”
2. 영아가 심하게 울더라도 반드시 부모와 인사하도록 한다. 그래야 영아가 부모가 떠났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영아와 헤어지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즉, 처음에는, 영아에게 `엄마, 다녀올게`라는 말을 하고 단 몇 분 만에 돌아옴으로써, 어머니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확신을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단 몇 분도 어머니와 헤어지기를 싫어하는 영아의 경우는, 처음에는 어머니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영아에게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도 믿을 만하다는 느낌을 갖게 해 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어머니는 영아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게 한 후, 자녀와 헤어지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좋다.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은, 아기의 분리불안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이유로 아이 몰래 사라져버리는 경우이다. 그 순간에는 아기를 떠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영아에게 불신감을 가져다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할수록, 아기는 어머니와 헤어지기를 더욱 더 싫어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