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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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감상 레포트입니다.
연극 관련 수업에 제출했던 것이므로 연극 관련 용도로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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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명이 꺼지고 어디선가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락뮤지컬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날카로운 기계음이 들려왔다. 조명이 희미하게 비추었다. 무대의 양쪽 위에서 연주를 하는 밴드의 모습이 보였다. 유리상자 안에서 연주를 하는 모습이 무척 신비했고 뭔지 모를 전율 같은 것도 느껴졌다. 무대 뒤에서 비치는 조명 불빛을 받은 연주자들의 모습 또한 극의 전편에 있어서 감동을 전해 주기에 충분한 요소였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해 있던 찰나 한 여배우가 등장했다. 그 배우가 바로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선녀’라는 인물이었다. 그렇게 ‘지하철 1호선’은 달리기 시작했다. 지하철 서울역 내, 계단에 다리를 걸치고 자고 있는 취객, 그리고 그곳이 자신의 터전인양 살고 있는 두 명의 노숙자 그리고 주인공 선녀, 앞으로의 일을 암시하듯 푸른색 조명이 이들을 비추며 극은 시작되었다. 선녀는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순진한 소녀 선녀는 처음 본 서울의 모습을, 조금은 황량하고 지저분한 서울의 모습을 노래한다. 현재 서울의 모습을 순박한 연변처녀의 순수한 눈을 통해 바라본 것이다. 이는 문학 작품에서도 많이 쓰이는 기법으로 어린 아이나 순수한 인물을 통해 작가를 대신해서 그 시대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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