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국인 특징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1.22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심층적 접근보다는 포괄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학점은 나름나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의 문화비교 연구들에서는 개인주의 문화의 대표로 미국과 캐나다인을 잡고 집단주의 문화의 대표로서 중국, 일본 한국을 잡아 두 집단의 행동과 심성의 특성을 대조 분석하는 연구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한국과 중국의 집단주의 문화의 사상적 배경은 동아시아의 전통사상 특히 유학사상의 영향이 크다 할 수 있겠다. 유교권 사람의식구조 속에 가치관과 행동 또는 사유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을 ‘마음의 유교적 습성들’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러한 습성들이 집단주의적 문화를 더욱 강화시켰다 생각된다. 이 배경은 유교가 발생할 시대당시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유교는 공자로 부터 맹자, 순자로 이어졌는데 당시는 춘추전국시대로 사회가 전쟁이 거듭되며 인간관계 근본이 무너진 혼란한 시대였다.
따라서 이 시기의 그들의 관심사는 인관관계의 회복에 있었다. 즉 개인과 사회 중 사회를 더 중시하고 인간존재의 사회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일이 주된 관심사였을 것이다. 이런 점이 동아시아의 집단주의 문화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이 현재의 한국과 중국에 까지 이르렀다 본다.
이러한 집단주의를 볼 수 있는 오늘날의 대표적인 사건들을 보자면 한국의 IMF환란 당시의 금모으기 운동과 2002월드컵 당시 한반도를 뒤흔들었던 거리응원, 올해 중국 성황 봉송 중 있었던 중국인들의 단체 행동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집단주의적 문화에서도 다소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왕조부터 숭유억불정책을 추구하며 오랜 시간동안 유교를 중요시한 한국에서는 유교의 뿌리가 깊이 내릴 수 있었다. 반면 중국은 유교가 통치 이념이었던 왕국도 있었고 아닐 때도 있었지만 중국에서 유교는 수많은 사상중 하나이었다. 따라서 유교의 그 영향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현재의 한국에 비교할 바는 아닐듯하다. 오죽하면 한국을 ‘유교국가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하겠는가.
참고 자료
민경삼 역, [중국인의 특성](by 아더 핸더슨 스미스), 경향미디어, 2006.
박경숙 역,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by 이중톈), 은행나무, 2008.
박준식 역, [중국인,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by 소노다 시게토), 다락원, 2003.
신해진 역, [중국, 중국인](by 임어당), 장락, 1995.
정광훈 역, [중국인은 한국인보다 무엇이 부족한가?](by 장홍지에), 북폴리오, 2005.
조긍호, [한국인 이해의 개념들], 나남출판, 2003.
홍순도, [99색 99인의 중국&중국인], 예문, 2002.
손요, [이것이 차이나], 서울: 이퍼블릭, 2007.
왕 샤오링, [왕 샤오링의 한국 리포트], 서울: 가람기획,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