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냉 아르토 잔혹이론
- 최초 등록일
- 2008.11.1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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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앙토냉 아르토 잔혹이론 논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Ⅰ. 아르토와 언어
ⅰ. 形而上學과 言語
ⅱ. 정신적 실존과 언어
Ⅱ. 잔혹연극의 감각적 요소
ⅰ. 시각적 요소
ⅱ. 청각적 요소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20C 초, 혁명적인 연극의 선구자로 간주되는 Antonin Artaud (1896 ~ 1948)는 자신의
독창적인 연극 속에서 항상 삶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그런데 이 삶이란 인위적이고 일상적인 현실에서 나타나는 억압된 표현이 아니라, 현실적인 모든 억압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삶을 뜻한다.
“잔혹 연극” (Theatre de la Cruaute) 이란 용어가 처음 나왔을 당시 잔혹연극의 의미는 몰이해 되었지만 그 후 아르토는 새로운 연극의 예언자 로 간주되었다.
아르토는 Texte에서 해방되고 논리체계에서 해방될 것을 주장 했다. 그래야만 가장 자유롭고 진실한 삶에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그는 단어(mot), 말(parole) 과 같은 발성 언어 (langage articulé)를 배격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해방되고 배격하고, 모든 것을 떨쳐버린 후 새롭게 존재하는 그의 연극은 어떠한 모습을 가지는가? 먼저 진실한 삶을 드러내기 위해서 연극은 연출가와 그의 연출에 모든 것을 헌납해야 한다. 아르토가 밝힌 바와 같이 연출은 texte에서 해방되어 새롭게 창조 되어야하고 연출가는 극작가와의 二元的 역할에서 탈피하여 무대와 행위의 모든 책임을 맡게 되는 새로운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창조자로 간주되는 연출가는 진실한 삶을 드러나게 하는 모든 劇的 요소를 동원하여 자신의 연극을 새롭게 창조해야만 한다. 또한 진실한 삶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communication에 익숙해져 있는 감각으로는 불가능 하며, 따라서 이들을 흔들어 부수기 위해서는 낯선 communication의 수단이 필요하다. 이는 부차적으로는 관객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病을 앓던 환자가 完治됨으로써 자유스러움을 맛보듯 病의 근원으로 간주되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꿈의 세계, 마술적 세계로 인도하기 위하여 연극은 최면상태를 이끌어 내고 祭式的이며 마술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객은 구경꾼의 입장에서 벗어나 무당의 굿판에서 정신적 치료를 받는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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