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0.2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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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웅(Hero)이란 누구인가? 고대 신화나 각 부족의 민담들에 보면 항상 영웅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런 영웅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비록 모두 같지는 않지만 어떤 한가지의 큰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리고 그 흐름을 살펴보게 되면 그냥 한 편의 이야기가 아닌 인생의 흐름과 진리가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어 보면 여러 가지 영웅 이야기들을 한가지의 흐름으로 엮어 놓았다. 영웅의 원형에 관한 흐름을 책에 서술 되어있는 문장을 인용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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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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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웅(Hero)이란 누구인가? 고대 신화나 각 부족의 민담들에 보면 항상 영웅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런 영웅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비록 모두 같지는 않지만 어떤 한가지의 큰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리고 그 흐름을 살펴보게 되면 그냥 한 편의 이야기가 아닌 인생의 흐름과 진리가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어 보면 여러 가지 영웅 이야기들을 한가지의 흐름으로 엮어 놓았다. 영웅의 원형에 관한 흐름을 책에 서술 되어있는 문장을 인용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프롤로그 - 원질 신화
『꿈은 인격화된 신화고 신화는 보편화된 꿈이며, 꿈과 신화는 상징적이되, 정신 역학의 동일한 일반적 시각에서 보아 그렇다. 그러나 신화에서는 문제와 해결책이 모든 인류에게 직접 뚜렷이 제시되는 데 견주어, 꿈속에서는 꿈꾸는 사람이 안고 있는 문제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p.33
결국 사람의 꿈이란 무의식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와 마찬가지로 신화의 여러 가지 상징들도 사람들의 무의식을 반영한 글이라는 것이다. 즉 사람들의 무의식을 바탕으로 신화가 생겨났고 그러한 신화들은 사람들의 꿈속에서 현재까지도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비극이란 형체의 파편이며 형체에 대한 우리의 애착이다. 희극은, 정복할 수 없는 삶에 대한 거칠고, 방만하고, 꺼질 줄 모르는 환희다. 따라서 이 양자는 양자를 서로 보듬고 서로를 엮는, 단일한 신화적 주제와 경험을 나누는 용어다. 비극과 희극은, 삶을 계시하는 전체성을 본질로 공유하며 죄악(신의 의지에 대한 거역)과 죽음(필멸의 형태에의 동화)의 오염으로부터 정화(katharsis, purgatorio)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사랑해야 하는 하강과 상승인 것이다』- p.43
저자는 비극과 희극 뿐 만이 아니고 이 세상의 모든 이분법적인 것이 하나라고 얘기하고 있다. 죽음과 생명의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 비극과 희극의 관계 등 그 모든 것이 따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보완적인 관계라고 얘기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존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