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가지 것들 / 2 Ou 3 Choses Que Je Sais D`Elle, 1967 - 감상과 분석 -

소개글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가지 것들
/ 2 Ou 3 Choses Que Je Sais D`Elle, 1967 - 감상과 분석 -

16:9 자료화면 17장 첨부. - (앵글과 프레임 구성의 예들)

6페이지로 구성 .

자료화면에 대한 분석과 , 대사 분석으로 이야기 전개.

목차

1.대사
2.프레임구성
3.컬러코드

본문내용

‘우리 친족과 우리의 쌍둥이들…’이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쌍둥이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는데 , 미국과 영국에 대한 비판으로 잡지책을 보고 있는 한 여성을 비춰준다.입술을 내밀고 있는 여성이 찍힌 사진을 두어장 보여주는데 하나는 입술에 영국국기가 그려져 있고, 하나는 미국 국기가 그려져 있다.또 재미있는 것은 영국국기가 그려진 입술을 하고 있는 모델의 귀걸이는 프랑스 국기로 되어있다는 것이다.게다가 더더욱 재미있는 것은 대영제국의 국기와 프랑스 국기와 미국 국기가 모두 파랑색,빨강색,흰색으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이다.(사실 의식하지 못했다.평소에)
결국 처음엔 프랑스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했던 그 색깔들이 , 그 즈음에 이르러서 , 세계를 주도하는 강대국 (프랑스,미국,영국)에 대한 어떤 비판적인 메시지였음을 알게된다.멕시코까지 언급된 것을 보면. 게다가 , 커피를 통해 우주를 보여줬다는 사실을 통해 식민지에 대한 비판 , 세계화를 가장한 경제 종속화까지도 비판하는게 아닐까 의심해보게 된다.사실 농작물 재배나 대규모 플렌테이션 농업들이 식민지를 주도한 강대국들에 의해서 노동력이 쌌던 , 남미나 피 식민지국가에서 재배되었던 것들이고 또 그것들로 인해 강대국들의 경제가 운영되었던 사실이 있었음을 상기해보면, 앞서서 나왔던 산업화 시대의 교훈에서 전기 요금 징수원이 나체의 여자가 샤워하는 도중 들이닥친것이나 마지막에 헐리우드라는 이름이 붙은 츄잉검으로부터 줌아웃되며
마치 건물들 미니어처처럼 세워진 상품박스들이 비춰진 이유가 , 결국은 영화의 주제가 식민지에서 세계화로 이어지는 우리 세계의 어떤 방향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예전과는 달리 대놓고 식민지화 하는게 아니라 , 경제적 문화적으로 종속시키는 미국적 식민화를 ‘팍스 아메리카나’에 빗대어 얘기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든단말이다.

참고 자료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가지 것들
/ 2 Ou 3 Choses Que Je Sais D`Elle, 1967 - 안토니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