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8.09.0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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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시대배경
2. 세계관적 기초
3. 국가관
4. 교회와 국가
5.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의의
본문내용
1. 시대배경
로마가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승인한 뒤, 크리스트교는 로마제국의 정치적 통제에 대해 엄연한 사회적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로마는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세계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상층사회에 있어서의 사치, 도덕적 퇴폐는 극도로 심했다. 또한 기원2세기경부터 시작했던 민족이동의 흐름에 따라 북구의 강한 만족들은 침략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세 번이나 만족의 위협을 막아낸 로마도 410년에 서고트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만다.
이처럼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황폐와 재액의 시대였다. 이러한 재액 시대에 있어서 로마제국의 몰락의 원인을 크리스트교의 책임으로 돌리려고 했던 이교도에 대해 크리스트교를 변호한 것이 그의 『神國論』이다. 그는 먼저 로마 몰락의 참다운 원인을 신에 대한 이교도의 불신과 도덕적 부패에 있다고 보았다. 로마의 멸망은 이미 크리스트 탄생 이전에 내부의 부패에 기인했다는 것이다. 지상의 권력과 금전과 쾌락만을 추구하고 유일신을 믿지 않는 로마제국의 몰락은 역사에 나타난 신의 섭리라고 보았다.
2. 세계관적 기초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크리스트교적인 세계관과 관련해서 국가나 교회에 관한 철학적 사색을 전개한 가장 위대한 사상가이다. 그는 그리스인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인은 세계를 완결된 질서와 조화로 보았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를 유한한 것으로 보고 대립과 투쟁의 세계로 보았다. 그는 개인생활에 있어서나 국가생활에 있어서 그러한 인간세계에 대한 불만족에서 출발했다.
조물주는 만물을 창조하듯이 인간을 창조하였다. 조물주는 인간의 성질을 천사와 동물의 중간자로 만들었다. 인간은 조물주의 충실한 종으로서 천사와 같이 끝없고 죽음 없는 세계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오만과 모독으로 조물주에게 배반하는 경우에 인간은 자유로운 의사를 잃어버리고 죽음과 동물생활 아래서 육체의 노예로서 살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은 조물주의 규정에 따라 사회적 통일과 평화적 단결 하에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신에게 배반했다. 인간이 신의 의사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은 죄악을 얻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