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전통가정교육

소개글

중국의전통가정교육!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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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사주신 “옛날 옛적 효 이야기” 라는 책을 선물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아프신 어머니를 위해 전국의 산을 다니며 약초를 캐고, 어머니께서 고기가 먹고 싶다 하시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고깃국을 끓여 드렸다는 아들이야기와 앞이 안보이시는 어머니를 위해 결혼과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눈이 되어 주는 아들,,등 이 모든 이야기가 그 아들이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효로써 되갚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전통 가정교육”이라는 책을 읽음으로써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자식은 가정에서 어떻게 자랐는지에 따라 사람이 바뀐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선진시기의 가정교육에서 놀라웠던 점은 이윤의 부모는 노예였다고 하지만 그는 부친으로부터 요리기술을 배워 노예주귀족의 요리사와 귀족자제의 선생이 되어서 우리나라처럼 노예는 평생 노예로만 사는 것이 아니었음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의 정치학 중에서 “끊임없이 자식의 도덕을 수양하고 조상의 미덕을 계승하며 백성을 사랑해야 비로소 왕위와 국가를 보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이명박 정부와 비교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도 저런 생각을 했는데 21세기에 아직도 꽉 막힌 정치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웠습니다.
전직의 이야기만 읽어도 어머니의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직이 뇌물을 받았을 때 어머니께서 따끔하게 혼내지 않으셨다면 전직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끝까지 뇌물을 받으며 관직 생활을 하였을 것입니다. 한황실의 여성교육에서는 여섯 살에 역사서를 읽었고 논어와 시를 통달하였다는 것을 읽었을 때 그녀가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그 놀라운 능력을 펼칠 수 있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계」에서의 7가지중 제 5장에서 남편이 첩을 두어도 어떤 불평도 품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여기서 저는 여자로써 분노를 느꼈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남성우월주의는 같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중국의전통가정교육